인터뷰

무스펙으로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 이직 성공! 비결은?

[독자 요원 인터뷰] 노보노디스크제약 소속 9년 차 제약MR 유창식 님

2024. 02. 07 (수)
FIND YOUR PLANET.
세상 모든 사람들이 천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잡플래닛의 목표인데요. 취업과 퇴사, 이직이라는 일련의 과정이 사실 ‘내게 딱 맞는 행성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고 생각해보면, 제법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해요. 그러니까, 본인만의 여정에 나선 우리 독자 요원님들은 모두들 로맨티시스트인 셈이죠. 잡플래닛을 지키는 JP요원보다 훨씬 더요!

<컴퍼니타임스>는 각자의 행성을 찾고 있거나, 결국 찾아냈다고 외치는 독자 요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리하여 스타트를 끊게 된 독자 인터뷰 시리즈 ‘나의 직장해방일지’. 매주 발행되는 뉴스레터 <주간 컴퍼니타임스> 구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았는데요. 정말 많은 독자 요원들의 신청이 이어졌어요. 때론 유쾌하고 때론 처절한 우리네 파란만장 이직·퇴사 스토리, 하나하나씩 같이 귀 기울여 봐요. 이 모든 각자의 우주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삶의 영감을 발견할지도요!
 
노보노디스크제약 9년 차 제약MR 직무 유창식 님 인터뷰
‘나의 직장해방일지’ 인터뷰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모실 오늘의 주인공은 <컴퍼니타임스>에 짧지만 강력한 신청서를 보내주셨어요. 
✉️ 국내사 → 외국계 → 외국계!
무스펙으로 국내 제약사에 입사해, 비만약으로 세계를 집어삼킨 글로벌 제약사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 이직 스토리를 들려 드릴게요. 
어때요? 벌써부터 흥미가 마구마구 샘솟지 않나요. 사연의 주인공인 9년 차 직장인 유창식 요원님이 현재 재직중인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이번 <2024 잡플래닛 어워드 일하기좋은회사-성장가능성 부문>에서 종합 4위, 외국계 1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헬스케어 업종 일하기좋은회사 TOP10에도 들었고요. 그야말로 앞날이 창창한 다국적 제약사인 건데요.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난 9년간 그는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왔을까요. 창식 요원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제약영업(MR) 직무, 무슨 일을 하나요?

- 창식 요원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첫 번째 독자 요원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셨어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제가 처음인가요? 영광인데요. 허허. 안녕하세요. 삭센다, 위고비 등의 당뇨 비만치료제로 유명한 노보노디스크제약 비만사업부에서 MR로 일하고 있는 9년 차 직장인 유창식입니다.

MR은 한국에서 주로 ‘제약 영업’으로 칭하는데요. Medical Representative라고 해서,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의사분들께 전달하는 직무예요. 간혹 현장에서 약을 사용한 의사분들이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주시기도 해요. 연구개발 단계에서보다 현장에서 훨씬 다양한 환자 사례를 맞닥뜨리니까요. 그럴 땐 역으로 본사에 데이터를 리포트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 창식 님은 어쩌다 MR 직무로 일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별다른 계기는 없었어요. 제가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했거든요. 다들 제 전공을 들으면 '생긴 건 체대 출신 같아서 안 어울린다'고 하지만(웃음) 당시엔 광고업계로 취업하고 싶었죠. 그런데 막상 취업할 시기가 다가오니까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마침 친구가 ‘제약회사 영업직이 돈을 많이 주더라’ 하면서 직무를 추천해 줬어요.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로 MR의 세계에 덜컥 뛰어든 거죠. 

취준생이라면 흔히들 갖추는 토익 점수도 없었고, 인서울 명문대 출신도 아니었는데 감사하게도 채용이 됐어요. 잘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걸 보고 뽑아주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입사하게 된 첫 회사가 ‘명인제약’이라고, 일반 약국에서 파는 잇몸치료제 ‘이가탄’으로 잘 알려진 회사예요.


- ‘덜컥’ 시작하게 된 첫 직장생활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입사 후 한동안 너무 힘들었죠. 첫 2년간은 휴가를 하루도 써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매일 일찍 출근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났고요. 업계 특성상 회사 분위기가 비교적 보수적인 편이었는데, 사회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터라 여러모로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그래도 연봉이 확실히 높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다고 느꼈어요. 당시 기준으로 초봉이 4500만 원이었거든요. 지금은 신입 초봉이 5000만 원 수준까지 뛰었다고 들었는데요. 무스펙의 사회초년생이 쉽게 받을 수 있는 액수는 아니죠.

물론, 충분한 보상이 따라준다고 해도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면 오래 할 순 없는 거 같아요.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아서, 혹은 일에서 의미를 느끼지 못해서 결국 업계를 떠난 동료들을 여럿 봤거든요. 저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채 이 일에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축적되고 여러 업계 멘토들을 만나면서부터 직무 자체의 매력과 가치에 대해 점차 깨닫게 됐어요. 


- MR 직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거 같아요. 고연봉이라는 소문이 자자한데, 또 한편으로는 의사를 상대해야 하는 일이라 어려움이 크다는 인식도 있잖아요. 

처음 직업 세계에 진입할 때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어떻게 목표를 설정해야 할지 제대로 알려줄 멘토가 없다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제약은 정부의 규제를 받는 특수산업이라 폐쇄성이 강해서, 일반인들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요. 회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거라곤, 외부에 공개되는 회계 공시 등 몇 가지 정보가 전부거든요. 

MR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현업에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고, 커리어패스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저도 저연차일 때 동료들이 떠나는 걸 보면서 힘들었던 만큼, 이제 막 MR이 되고자 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재능기부로 직무에 대해 설명해주고 가끔 취업 준비를 도와주기도 해요. 
창식님이 한국에자이 재직 당시 사내에서 수상한 주요 프로젝트 우수상
 

무스펙으로 글로벌 탑티어 다국적 제약사까지! 이직 비결은?

- 이제 이직 히스토리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첫 회사에서 이직한 곳도 외국계 제약사였다고요. 

네, 저의 두 번째 직장은 ‘에자이’라는 일본계 제약회사였어요. 아마 이름이 생소하실 텐데, 전문의약품을 주로 취급하는 곳이어서 그래요. 에자이는 치매 치료제를 개발·공급하는데요.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예요. 


- 국내사와 외국계 제약사로 이직하는 건 어렵지 않았나요? 

처음 지원했을 땐 떨어졌고, 2번째 지원 만에 합격했어요. 첫 지원 당시에는 제가 이렇다할 스펙도, 내세울 만한 강점도 뚜렷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회사 입장에선 '얘를 왜 뽑아야하지?'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이 보이지 않았겠죠.

2번째로 지원했을 때 합격한 비결은, 인간관계를 평소 잘 쌓은 게 큰 도움이 됐어요. 직장생활 하면서 느끼시겠지만, ‘이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는 느낌이 있어야 훨씬 더 마음이 가고 신뢰가 생기잖아요. 첫 회사에 다니면서부터 위아래 상관없이 애티튜드를 잘 갖추고,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도 다 품으려고 노력했어요. 회사 안에서뿐만 아니라 회사 바깥, 같은 업계에 계신 멘토들을 찾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고요.

평판관리를 하려고 노력했다기보단, 아무것도 모르겠으니까 일단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쌓아보자는 심산이었던 건데요. 멘토로 삼고 있던 업계 선배와 일하면서 자주 뵈었던 의사분께서 에자이 임원에게 저를 추천해주셨어요. 덕분에 면접 기회를 얻었죠. 면접을 준비할 때도 주변 분들을 통해 외국계 제약사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에 대해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어요. 


- 노보노디스크제약으로 이직하는 과정은 어땠어요? 

현재 재직중인 노보노디스크제약으로 이직했을 땐 계약직으로 왔어요. 가족과 지인들이 전부 뜯어말렸죠. 에자이도 충분히 좋은 회사이고, 정규직이고,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데 뭐하러 계약직으로 이직하느냐고요. 

사실 전 자신 있었어요. 계약직 자리에 왜 가려고 하냐는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죠. “지금 노보노디스크가 1위 기업이잖아”라고요. 좋은 제품이 있는 좋은 직장에 합류할 수만 있다면, 그 다음에 경험과 역량으로 저를 증명하는 건 무조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그래서 정규직이 되셨나요?

2년 동안 회사가 설정한 주요 KPI를 달성하는데 집중했고, 정규직으로 전환됐어요. 인정 받았다는 기쁨도 컸지만, 지난 성과를 회고하고 여러 조언을 받으면서 마음 속에 새로운 미션이 생겼어요. 노보노디스크제약은 팀쉽과 협동을 중시하거든요. 제가 그부분에서는 앞으로 채워 나가야할 점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 거죠.  그게 다국적 회사가 가진 좋은 문화이기도 해요.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요. 


- 직장생활에 있어서 한 페이지를 넘기신 거 같기도 해요. 넥스트 스텝으로요.

맞아요. 실적을 잘 올리는 사람이 매니저가 된다는 공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인 것 같아요. 늘 경쟁 속에서 달리기만 했는데, 이제는 제 자신을 좀 낮추고 팀원들이 앞으로 잘 나아갈 수 있게끔 뒤에서 밀어주고 끌어주는 방식으로 일해보려고 해요. 
노보노디스크제약 MR 유창식님의 사내 활동
노보노디스크제약 사내 행사에서 대표가 직접 창식님의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모습. 
 

9년 차 MR의 직장생활 목표는

- 창식 님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인간관계 노하우가 궁금해져요. 인간관계를 잘 다지는게 강점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되게 뻔한 얘기이긴 한데, 또 무조건 통하는 3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시간 약속 잘 지키는 거요. 초년생때부터 지금까지 저의 철칙이에요. 회의가 있다면 무조건 30분은 일찍 가 있어요. 

‘굳이 일찍 가서 뭐하냐’고 묻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러분의 팀장님들에겐 그룹웨어에 찍힌 아랫사람의 출퇴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답니다. (웃음) 부지런하면 뭐 하나라도 더 얻고 발전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미리 도착해서 책도 좀 읽고, 회의 준비도 하고 본인을 가다듬는 시간을 보내는 거죠.

두 번째로는 항상 90도로 인사하기. '초두효과'라고 하는데요. 처음 입력된 정보가 뇌에 가장 오래 남는다고 해요. 나쁜 첫인상이 한 번 각인되면 이미지를 바꾸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전 일할 때 되도록이면 앉지 않고 서있으려고 해요. 보시다시피 덩치가 큰 편이라 앉아있으면 게을러 보이거나 퍼져 있는 걸로 오해받기 쉽거든요.

그리고 핸드폰도 가급적이면 안 들여다 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연애할 때도 그렇잖아요? 마주 앉아서 폰 보고 있으면 나한테 무관심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어요. 상대방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애티튜드를 보여주는 게 중요한 거죠.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하는 것도 결국 같은 맥락이고요.

상대방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 게 정말 중요해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MR들이 의사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진료실 문을 두드리거든요. 그러니까 ‘오늘 날씨가 참 좋죠~’와 같이 상투적인 주제로는 유니크한 관계를 쌓기가 쉽지 않죠.


- 그럼 창식님은 의사분들과 보통 어떤 대화를 나누세요?

제가 겉보기엔 덩치가 커서 무심해보이지만 생각보단 섬세하거든요. 의사분들은 워낙 업무가 바쁘셔서 외부 소식이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얻기 힘들어요. 그런 정보들을 미리 준비해서 의사분들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게 대화를 나눠요.


- 창식님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잠깐 만나는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 같아요. 저도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는지라 더 새겨듣게 되네요. (웃음)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보여지는 게 생각보다 중요한 거 같아요. 엄청 노력하는데 아무도 몰라주면 소용 없잖아요. 적절한 수준의 쇼잉은 노력한 시간을 더 가치있게 보이도록 빛내줘요. 선배나 상사에게 로열티를 보여줌으로써 신임을 얻을 수 있기도 하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보여주기에만 급급하면 안 되고요. 우직한 노력과 영리한 쇼잉이 적절히 섞이면 더할 나위 없죠.


- 지금까지 성공적인 이직을 계속 거듭해오셨는데, 혹시 이직하고 싶은 사람이 가장 최우선으로 따져 봐야 하는 걸 하나만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회사의 성장가능성, 혹은 사내문화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고요.

음… 잡플래닛?


- 와우. 짝짝짝(박수) 정답입니다. 이게 바로 창식님의 스킬인 건가요.

(양손으로 에디터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하하. 근데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예전엔 그런 게 없었는데 이제 잡플래닛을 통해 직접 다녀보지 않으면 모르는 기업 내부 사정도 알 수 있게 됐잖아요. 중요한 정보예요. 기업 규모, 사업 방향성, 성장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본인의 역량, 성향을 객관화해서 JD(직무요강)에서 설명하는 직무와 핏이 맞는지 판단해보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고요.


- 인터뷰 내내 일을 정말 사랑하신다는 게 느껴졌는데요. MR 직무를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그럼요. 일단 제가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업이잖아요. 제가 비록 의사는 아니지만, 내가 환자의 치료 과정에 기여하고 환자분들의 삶 자체가 바뀌는 걸 목격할 수 있죠. 

환자 치료에 진심이신 의사분들은 항상 저희에게 먼저 연락을 해오시는데요. 어떤 환자를 치료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 혹시 적절한 약이 있느냐, 물어보시기도 하고요. 그럴 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게 무척 뿌듯하죠.

전문성이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에요. 전문의약품을 취급하려면 우선 약과 질환에 대해서 아주 높은 이해도와 지식을 쌓아야 해요. 사람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클리니컬한 전문지식이라, 빠져들기 시작하면 성취도가 엄청 높아요. 우스갯소리지만, ‘이 정도로 공부했으면 약사 시험을 준비해도 반타작은 하겠는데?’라는 생각을 지난 9년간 종종 했죠. (웃음)

아, 처우가 꽤 만족스러운 수준이라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장점이에요.


- 연봉을 제가 여쭤보긴 좀 그렇고, 초년생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대략 몇 퍼센트 정도…?

아잇, 그건 좀 곤란한데요? (웃음) 신입 초봉과 비교하면 그래도 2배 정도는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 진짜 든든하시겠다, 든든하시겠어!

그런데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것은, 돈만 쫓아서는 이 일을 계속 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본인이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보는 과정이 정말 필요해요. 


- 마침 마지막 질문이랑도 맞닿는 얘기네요. 그럼, 직장인으로서 창식 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리더, 매니저가 되는게 목표예요. 지금은 그냥 선배로서 남에게 도움을 주는 정도이지만 이제 여기서 더 나아가서 다른 이들의 커리어와 성과를 관리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팀원들이 더 잘 되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요. 

두 번째로는 글로벌로 나가고 싶어요.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잖아요. 저도 글로벌한 환경으로 나가서 더 큰 세상에서 겪을 수 있는 경험들을 쌓아보고 싶어요. 
박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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