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브랜드는 ‘감각’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뉴셀렉트 BM 매니저 2인 인터뷰

2025. 10. 27 (월)

💡브랜드는 ‘감각’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제품 전략, 시장 타이밍, 원가·제형·비주얼,

그리고 협업까지 수많은 선택이 맞물려야 비로소 한 개의 제품이 완성됩니다.

 

뉴셀렉트의 BM은 이 복잡한 과정을 기획→검증→실행이라는 단순한 언어로 번역해,

브랜드의 결을 구체화하는 사람들입니다.

 

뉴셀렉트는 빠른 실험과 실행을 통해 다수의 라인업을 동시에 운영합니다.

그만큼 BM은 USP(핵심 소구점) 설계, 제형/소재 선택, 상세/촬영/카피를 잇는 내러티브 구성, 유관부서 협업을 한 흐름으로 엮어야 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 과정을 현장의 언어로 소개합니다.

 

뉴셀렉트의 BM이 ‘브랜딩과 퍼포먼스의 공존’을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NTERVIEW WITH

김주희 / 홍선희

뉴셀렉트 뷰티 BM

 

 

뷰티팀 ‘김주희 매니저,홍선희 매니저(좌측부터)’

 

🗣 Chapter 1. 두 분,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 영역을 소개해 주세요!

주희 : 안녕하세요, 김주희입니다 😀

제 역할은 제품의 차별 포인트를 제형/소재 레벨에서 구현하고, 출시까지의 일정·품질 밸런스를 맞추는 일을 하고 있어요!

 

제조사 PT/카테고리 리서치/경쟁 크리에이티브 벤치마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피부 위에서 체감하는 감각”이 설계 의도와 일치하도록 끝까지 확인합니다!

 

선희 : 안녕하세요, 홍선희입니다🖖

저는 브랜드 내러티브와 USP를 먼저 세팅하고, 그 흐름이 상세/촬영/카피 전반에 같은 문장으로 번역되게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같은 내용물이라도 어떤 이야기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출시 이후 마케팅 플레이까지 한 흐름에서 관리합니다.

 

 

🗣 Chapter 2. 뉴셀렉트에서 BM으로 일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주희 : 아이디어는 자유롭지만 결과물은 명확해야 해요 🤣

여러 팀의 시선이 겹겹이 보태지기 때문에 논리와 데이터, 그리고 촉감 같은 디테일까지 한 문장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빠른 일정 속에서도 “한 번 더 샘플링할 여지”와 “출시 타이밍”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게 제 일의 핵심이에요.

 

선희 : 속도는 배움의 빈도를, 협업은 완성도의 밀도를 높여준다고 느껴요.

TF와 본업을 병행할 때도 많은데, 그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수예요.

“브랜딩과 퍼포먼스의 공존”을 실제 운영에서 구현하는 일, 그게 뉴셀렉트 BM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Chapter 3. 각각의 강점과 포커스는 어떻게 다르나요?

주희 : 저는 제형·소재에서 시작합니다.

“피부 위에서 어떻게 남는가”를 기준으로 히어로 포인트를 정하고, 그 포인트가 상세·비주얼·카피까지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붙잡습니다.

 

선희 : 저는 USP와 스토리에서 시작해요.

출시 후 마케팅 플레이를 미리 그려두고, 그 그림대로 작동하도록 상세/촬영/카피를 설계합니다.

메인 USP와 스토리의 결은 양보하지 않는 편입니다.

 

 

🗣 Chapter 4. 최근 ‘뉴셀렉트다운’ 결과물을 보여준 사례가 있을까요?

주희 : 저는 내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 구체적 이름은 말하기 어렵지만, 제형 쪽에서 ‘촉의 반전’을 만들고 있어요.

바르는 순간과 흡수 후 남는 느낌이 다르게 설계되는 타입이고, 그걸 USP와 문장으로 어떻게 고정할지 실험 중입니다.

 

선희 : 이옴 트러블 컨트롤 패드요! 레드오션이지만 원단 차별화로 정면 돌파했어요 👊👊

진정이라는 뻔한 키워드 대신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전면에 세웠고, 촬영/카피도 그 결에 맞춰 톤을 잡았습니다.

 

 

🗣 Chapter 5. 트렌드를 포착하고 검증하는 방법은?

주희 : 올리브영 카테고리/제조사 PT/임상 데이터는 기본이고, 사용감은 사내 테스트 그룹을 작게 돌려요.

가끔은 비전문가 반응이 더 솔직할 때가 있어요. “손이 가는 제형인가?”를 가장 먼저 봅니다

 

선희 : 저는 와디즈/틱톡/레딧류 커뮤니티를 많이 참고해요.

행동 데이터와 코멘트를 같이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서 멈추고, 무엇에 반응하는지”를 파악합니다. 그걸 한 문장 USP로 압축하고요.

 

 

🗣 Chapter 6. 상세페이지·촬영·카피는 어떻게 한 흐름으로 묶나요?

주희 : 히어로 포인트를 먼저 정리해요.

“첫 터치에서 오는 감각”이라면, 촬영은 피부 위 ‘질감’이 보이게, 카피는 그 감각을 가장 짧게 전달하는 문장으로 갑니다.

 

선희 : 내러티브를 ‘시작-전개-전환-증명’ 구조로 깔아요.

시작에서 한 문장으로 기대를 만들고, 전개에서 사용 시나리오를, 전환에서 경쟁과의 차이를,

 

증명에서 데이터/리뷰/임상 컷으로 닫습니다.

 

 

🗣 Chapter 7. 퍼포먼스 마케팅과는 어떻게 맞물리나요?

주희 : 상세와 촬영이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이 돼요!

그래서 초기부터 퍼포먼스팀과 통합로깅 포인트(스크롤/클릭/체류)를 합의해 두고, 무엇을 실험할지 정합니다.

 

선희 : 콘셉트별 후킹 카피 A/B, 썸네일 프레이밍, 3초 내 핵심 메시지 전달 같은 룰을 미리 설계합니다.

퍼포먼스에서 유효한 문장은 상세에도 그대로 반영해 일관성을 높여요.

 

뷰티팀 ‘김주희 매니저,홍선희 매니저(좌측부터)’

 

🗣 Chapter 8. 서로에게서 배우는 점이 있다면?

주희 : 선희 님의 ‘문장 정합성’이요! 한 문장을 딱 붙잡아주니까 모든 의사결정이 빨라져요 💯

 

선희 : 저는 주희 님의 ‘감촉 집착’이요 :) 디테일이 제품성을 만든다는 걸 늘 상기시켜줍니다 😚

 

🗣 Chapter 9. 예비 BM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주희 : 루틴보다 변화를 좋아한다면 잘 맞을 거예요. 기준선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결을 찾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

 

선희 : 브랜딩과 퍼포먼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해보세요! 한 문장으로 기획을 설명할 수 있으면, 이미 절반은 끝난 겁니다 👍

“피부에 남는 감각, 머리에 남는 문장

그 둘을 잇는 게 뉴셀렉트 BM입니다.”

– 홍선희,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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