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조] 안정적인 생산을 이끄는 생산관리와 운영의 핵심

[인터뷰] 제노스 생산관리팀 김주현

2026. 04. 20 (월)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와 담당 업무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제노스에서 생산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김주현입니다. 다른 업계에서 약 6년 정도 생산관리 업무를 해왔고, 2022년에 제노스에 입사했어요.

 

현재 생산관리팀에서는 양산 중인 제품의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생산 일정과 진행률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제품 제조소를 구축하는 업무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슈에 대응하는 역할도 함께 맡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제품이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전체 흐름을 관리하고,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조정하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직접 일해보니 생산관리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생산관리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일한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이 일을 하다 보면 생산 파트는 물론이고 여러 유관부서, 협력사와도 자주 의견을 나누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혼자만의 판단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여러 부서의 상황과 입장을 함께 고려해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야도 넓어지고 문제를 보는 방식도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그 점이 이 직무를 계속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일 자체가 늘 똑같이 반복되기보다, 사람과 상황에 따라 새로운 변수들이 생기고 그 안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Q. 생산관리 직무는 경력을 쌓아가면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나요?

 

제노스에서 생산하는 의료기기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한 편이에요. 제품마다 생산 방식이나 관리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기준으로만 접근하기보다는 제품 특성에 맞는 관리 방식을 계속 익혀야 하죠. 그런 점에서 생산관리 직무는 경험이 쌓일수록 배울 수 있는 폭이 넓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양산 제품 관리뿐 아니라 신제품 제조소 구축 업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에요. 기존 생산 흐름을 관리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제조 환경을 세팅하고 기준을 잡는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험이 쌓이면 생산 운영 전반을 더 넓게 이해할 수 있고,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느껴요.

 

 

Q.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매월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 파트 팀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필요한 안전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계획대로 생산 흐름을 맞춰갔을 때 보람을 느껴요. 생산이라는 게 항상 계획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아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때도 많은데요. 그럴 때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유관부서와 협력해 현명하게 대응한 끝에 결국 목표를 달성하면 큰 성취감이 있습니다.

 

특히 생산관리 직무는 눈에 띄는 결과를 혼자 만드는 일이라기보다, 여러 사람들이 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흐름을 조율하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목표를 이뤘을 때 더 크게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Q.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생산관리 업무를 더 잘하기 위해 두 가지 방향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요. 먼저, 주변에서 생산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조언을 자주 구하는 편이에요. 실제 현업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분들의 경험을 듣다 보면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다시 보게 되고,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또 하나는 의료기기 산업에 꼭 필요한 인허가와 GMP 인증 관련 내용을 꾸준히 공부하는 일이에요. 의료기기는 일반 제조업보다 기준과 절차를 더 꼼꼼하게 봐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생산관리 담당자도 이런 요소를 이해하고 있어야 놓치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해요. 생산 일정만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이 실제 기준에 맞게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더 넓은 시각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생산관리 직무의 전망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생산관리 직무는 특정 업계에만 필요한 일이 아니라 거의 모든 제조업에서 꼭 필요한 직무라고 생각해요. 제품을 제때, 안정적으로, 계획에 맞춰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산 흐름을 조율하고 관리하는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제노스처럼 다양한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또 신제품 제조소 구축까지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생산관리 직무를 통해 훨씬 넓은 영역을 배울 수 있어요. 단순히 일정만 맞추는 일이 아니라 생산 운영 전반을 이해하고 조정하는 역량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직무라고 보고 있습니다.

 

 

Q. 업무를 할 때 스스로 중요하게 지키는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그날 처리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처리하자’는 거예요. 생산관리 업무를 하다 보면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일도 있지만, 그때그때 발생하는 돌발 업무도 적지 않아요. 이런 일들을 미루기 시작하면 해야 할 일이 금방 쌓이고, 그러다 보면 놓치는 부분도 생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당일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최대한 그날 안에 정리하려고 해요. 그래야 다음 업무에 더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슈에도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아 보이지만 이런 습관이 전체 업무 흐름을 관리하는 데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느껴요.

 

 

Q.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부서는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해내면서도, 고민되는 부분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예요. 생산관리 업무는 혼자 판단해서 밀어붙이기보다 여러 사람과 맞춰가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소통이 특히 중요하거든요.

 

실제로 업무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서로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각자 바쁜 상황에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힘을 보태주는 편이에요. 대체로 서로 의지하고, 같이 힘내면서 일하는 분위기라서 그런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 있을까요?

 

저는 대외활동을 많이 경험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생산관리 직무는 결국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조율하고 소통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협업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거든요.

 

예를 들어 학교 동아리 활동이나 팀 프로젝트, 대회 참가 같은 경험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함께 목표를 세우고 역할을 나누고, 의견 차이를 조율해가며 결과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생산관리 직무와 닮아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에요. 또 기업에서 진행하는 현장투어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 현장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해보면, 생산 현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커리어 성장을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요?

 

저는 두 가지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먼저 영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업무에서 영어가 필수적으로 많이 쓰이는 건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시험을 보면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더라고요. 작게라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감각을 주는 부분이 있어요.

 

두 번째로는 생산관리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는 거예요.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만 익숙해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산관리의 최신 흐름이나 다른 회사의 운영 방식도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배우려는 태도가 결국 커리어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를 고르고 싶으신가요?

 

저는 저를 ‘윤활유’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생산관리 업무를 하면서 유관부서, 협력사, 생산팀과 함께 다양한 이슈를 해결해왔는데요. 그 과정에서는 자연스럽게 의견 차이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기보다, 서로의 입장을 듣고 유연하게 조율해서 합의점을 찾으려고 해요. 각 부서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중간에서 흐름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윤활유라는 표현이 제 업무 방식과 가장 잘 맞는다고 느껴요. 결국 생산관리 직무도 여러 요소가 자연스럽게 맞물려 돌아가도록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저 역시 그런 방식으로 기여하고 싶습니다.

 

 

제노스는 지금 채용 중!

 

실시간 인기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