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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이직하고 싶은 직장인, 상태 진단 결과는?
[이직 타이밍 알아보기] 때가 아니라면, 보다 철저히 이직 준비부터
2022. 08. 19 (금)

직장을 다니다 보면 이직을 하고 싶지만, 해도 괜찮은 때인지 잠깐 감정에 휩쓸려 그런 마음이 든 건지 긴가민가할 때가 생깁니다. 그런 직장인들을 위해 <컴퍼니 타임스>는 3주 가량 이직 타이밍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혹시 테스트 전이라면 먼저 한 번 해 보고 오세요.(테스트 링크: 나 지금, 이직할 때일까요?)
테스트에는 8월 19일 현재, 2100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그만큼 이직을 고민 중인 직장인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여요. 이직을 위해서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욱해서, 일하기 싫어서 무작정 이직을 결정했다가 잘못하면 수요없는 공급이 돼버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이직에 성공하더라도 막상 들어가보면 다녔던 곳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직 준비할 때는 외부적으로는 취업 시장에 연차에 맞는 수요가 있는지, 시장에서 매력적인 커리어인지를, 내부적으로는 회사에서 제대로 금전적인 보상을 받고 있는지, 더 성장할 수 있는지, 동기부여 요소가 충분한지 등을 두루 살펴야 합니다.
테스트에는 8월 19일 현재, 2100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그만큼 이직을 고민 중인 직장인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여요. 이직을 위해서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욱해서, 일하기 싫어서 무작정 이직을 결정했다가 잘못하면 수요없는 공급이 돼버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이직에 성공하더라도 막상 들어가보면 다녔던 곳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직 준비할 때는 외부적으로는 취업 시장에 연차에 맞는 수요가 있는지, 시장에서 매력적인 커리어인지를, 내부적으로는 회사에서 제대로 금전적인 보상을 받고 있는지, 더 성장할 수 있는지, 동기부여 요소가 충분한지 등을 두루 살펴야 합니다.
◇ 현재는 미래의 거울…선배가·내 태도가 보여주는 이직 시그널
"미래를 알고 싶다면 선배를 보라"란 말이 있죠. 테스트에 참여한 직장인들의 선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과반에 가까운 직장인(48.9%)이 우리 선배는 자신의 몫을 해내는 보통의 직장인이라고 했어요. 더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왜 저렇게 됐을까?' 싶게 안쓰럽거나 별로인 선배(31.1%)도 적지 않았는데요. 아부하기, 눈치보기, 실적 가로채기, 갑질, 공감능력 부족 등 자기중심적인 선배를 겪은 직장인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인력 충원 없이 홀로 많은 일을 떠안거나, 아무리 성과를 내도 승진이 안 되거나 하는 선배들도 있었을 테고요. 선배들로부터 배울 점을 찾기 힘들거나 회사가 선배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이는 곳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꾸긴 어렵겠죠.
반면 성과를 내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는 20%로 가장 적었습니다.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본받을만한 선배가 회사에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유능한 선배가 머무는 조직이라면 괜찮은 회사일 확률도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별로였다면 그 선배들은 진작 다른 곳으로 떠났거나 창업했을 테니까요.
일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시사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출근하면 '할 일이 기대되고 신난다'는 답변은 2.8%에 불과한 반면, 과반 이상(58.7%)의 직장인은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고 응답해, 월급을 받는 만큼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밥벌이의 고충을 겪는 모습이었습니다.
유사어로는 '출근하기 싫어'가 있는데요. 이 경우는 이유를 조금 더 살펴봐야 합니다. 단순히 일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심각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직장 내 괴롭힘 등 강도 높은 이유가 원인이라면 부서 재배치, 퇴사 후 휴식 혹은 이직까지도 고려해봐야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내 커리어는 괜찮을까?…"설마 나도 물경력?"
이직을 위해선 내가 준비된 상태인지를 들여다 봐야 합니다. 그러려면 회사에서 잘 성장하고 있는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가 중요한데요.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관련 문항에서 '일이 지루하거나 쉽게 느껴진다'는 응답이 과반(58.3%)을 넘겼어요. 더 고난도 업무에 도전하거나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인데요. 상태가 지속되면 이직하기 어려운, 소위 '물경력'이 될 수 있어서 상황이 심각하거나, 회사 내에서 해결이 어렵다면 이직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 (관련기사: 커리어 망치는 물경력이 궁금하다면?)
일이 재밌고 성장한 모습이 기대(10.4%)된다면 잘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니, 더 성과를 쌓아가면 되고, '큰 문제가 없다'면 업무적으로는 이직을 위한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니, 현재에 충실하며 기회를 엿볼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가고 있는지도 살펴보면 좋은데요. 확실한 성과를 냈고, 존재감도 확실한 직장인(23.3%)이라면 커리어가 외부에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이직을 시도해도 괜찮지만 미약하지만 발전 중(50.1%)이라면 재직 중인 회사에서 경험과 성과를 조금 더 쌓은 후에 이직에 도전하는 게 좋습니다. 연차 대비 주도적으로 해낸 성과가 아직 적다(26.6%)면 분발이 필요합니다.
◇ 미래가 있는 회사일까?…경영상태, 평가와 보상 등 살펴야
만사 제쳐두고 이직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부도, 인수, 구조조정 등 회사가 없어질 것 같을 때인데요. 이왕이면 재직 중일 때 이직해야 연봉에서 조금이라도 더 대우받고 옮길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회사 경영 상태를 발빠르게 알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파악할 수 있는 신호가 있는데요. 보통은 경영진들의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복지가 줄거나, 결제가 밀리거나, 인재 이탈이 급증했다거나 할 때가 그렇습니다.
당장 내일 망해도 이상할 게 없다(10.3%)고 답한 직장인인 경우 이미 이런 문제가 눈에 띄기 시작하거나 속한 산업군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뜻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일시적 문제인지 만성적인지 상황을 파악한 후 이직을 시도하거나, 산업을 전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가능성이 낮아도 확실한 캐시카우(*지속적인 수익창출원)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데 '괜찮겠지'하며 현실에 안주하다가는, 언젠가 회사나 팀이 공중분해되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월급이 밀리지 않으면 다행(21.4%)인 곳도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지만 이직을 염두에 두고, 시간을 갖고 이직을 준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가 평가와 보상을 어떻게 하는지도 이직을 고려할 요소가 되는데요. 평가도 없고 보상도 없다(52.8%)면 향후 이직시 연봉협상에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성과 좋은 일잘러라면 빠른 이직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경력직 채용시 내부 연봉 테이블에 맞추기 보다, 직전 연봉을 토대로 연봉 협상을 하는 곳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회사에 계속 머물다가는 연차 대비 연봉 격차가 벌어지면서, 이직을 하더라도 작고 귀여운 연봉에 만족하며 살아야 할 수도 있어요.
이직 고민은 한 가지 이유에서 시작되기도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선 이직 타이밍 테스트 질문들처럼 많은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데요. 테스트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어떤 결과가 많이 나왔을까요? 무려 84.5%가 아직 때가 아니다란 결과를 받았어요.
이직 준비가 잘된 상태가 아니거나 목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이직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인데요. 어떻게 이직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컴퍼니 타임스>에서 관련 정보를 따로 모아서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이직 준비가 잘된 상태가 아니거나 목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이직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인데요. 어떻게 이직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컴퍼니 타임스>에서 관련 정보를 따로 모아서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안시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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