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三伏) 중 두 번째 더위인 중복(7월 26일)을 지나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접어들었는데요. 휴가 때 무슨 일을 할지 계획들을 얼추 세워두셨을 겁니다. 여행을 떠난다거나 나에게 선물, 미뤘던 볼일 보기(
남들은 휴가에 뭐하는지 궁금하다면? (기사보기)) 등 다양한 계획이 있을 텐데요.
그중 '이직 준비'를 휴가 때 계획 중인 분들도 계실 겁니다. 여유롭게 회사 눈치 보지 않고 맘 편하게 이직을 준비할 적기이기 때문이죠. 면접 일정을 이 시기로 잡기도 하고요. 매년 여러 취업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서도 "여름휴가 시즌에 이직을 준비하겠다"는 답변(2021년 72%, 2020년 47%, 2019년 62% 등)이 과반수를 오갈 정도로 높게 나왔어요.
'나도 휴가 기간에 이직 준비 한 번 해볼까?' 하다 보면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이직할 때가 맞나?' 하는 거죠. 진짜 이직을 하고 싶은 게 맞는지 헷갈리거나, 막연히 이직하겠다고 생각만 했을뿐 준비가 덜 됐을 수도 있거든요. 아주 잠시 직장권태기였을뿐, 회사나 일에 대한 애정이 많았던 상태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나 지금, 이직할 때인가?> 점검해볼 테스트를 준비해 왔어요.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럼 상단에 있는 테스트를 먼저 시작해 보세요. 결과는 조만간 <컴퍼니 타임스>가 정리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