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상제작과 마케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마케터

콘텐츠 마케터의 A to Z를 경험할 수 있는 이그니스

2022. 12. 02 (금) 16:26 | 최종 업데이트 2022. 12. 02 (금) 16:35
“마지막까지 남는 마케팅은 콘텐츠 마케팅이다.”

‘21세기 최고의 마케터’로 꼽히는 세스 고딘 (Seth Godin)은 이렇게 말했죠. 당장의 판매와 수익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야 마케팅 범주 안에서 무궁무진하겠지만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말이죠. 

이를 대변하는 듯 이미 많은 기업들은 콘텐츠 마케팅에 많은 예산을 들여 영상과 스토리를 대량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국내 기능성 식음료 전문기업인 이그니스도 이 흐름을 놓치지 않았죠. 2015년 설립 이후 랩노쉬, 한끼통살, 그로서리서울 세 브랜드를 런칭하며 ‘콘텐츠 마케팅’의 급물살에 합류하게 됐는데요. 이그니스 안에서 단순히 촬영과 후반 작업만 하는 엔지니어만의 역할이 아닌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한 자리 톡톡히 해내고 있는 분이 있다고 해서 만나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태준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콘텐츠마케팅 팀에서 제작 파트장을 맡고 있는 김태준이라고 합니다.


Q. 이전 커리어에 대한 소개와 이그니스에서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영상을 전공한 이후 관련 직군에서 PD나 연출직을 맡았었어요. 특히 패션 쪽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패션 브랜드와 모델들을 주로 촬영하고 인물 특화 쪽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익숙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촬영과 후반작업을 하면서 기획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획직을 도전해보게 됐죠. 현재는 영상 제작자와 마케터의 융복합(?) 상태의 직무를 갖게 되었습니다!


Q. 마케팅과 영상촬영 등의 업무를 해왔는데 특별히 이그니스에 합류하게된 계기는 뭘까요? 

이전 회사에서 식품군을 기획하며 느낀 점들이 참 많았어요. ‘제품 자체가 단순히 매력적이기 보다 소비자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이그니스가 그런 방향성에서 딱 알맞는 회사였어요. 스타트업 특성상, 영상을 제작하면서도 다양한 기회들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일거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면접에서 제 예상이 확신으로 바뀌면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이그니스에서 일하며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처음 입사하자마자 TF팀에 합류하여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잊지 못할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많은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는 스타트업 환경 속에서, 특히나 고도화된 업무를 소화하며 일정 목표를 이루려고 하다보니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어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분명히 힘들었던 것은 맞지만 사실 그 과정에서 얻은 것도 많죠.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수평적인 구조 안에서 원활하고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타부서 유관담당자들과 업무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거든요. 결과적으로 제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셈이죠.
Q. 경험한 것 중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있을 거 같아요. 아쉬운 경험을 통해 어떤 걸 배울 수 있었나요? 

아무래도 빠른 변화에 맞지 않는 업무 유형의 동료들은 업무하는데에 어려워 하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결국 업무 스타일이 맞지 않아 좋은 동료들과 헤어지게 된 경험들이 너무 아쉽게 느껴져요. 관리직을 맡고 있는 파트장으로서 앞으로 이러한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도록 파트 내의 업무 환경을 잘 조율해야겠다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이그니스에서 하고 싶은 업무 혹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우선 그로스 본부에 속한만큼, 관련 이해도를 강화 시켜서 진행하는 제작 업무와의 연결고리를 탄탄하게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마케팅 관점에서 일정 부분 빠지지 않고 두루두루 제작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죠. 현재는 개별 광고에 집중하고 있지만, 보다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해서 멋진 영상들과 제작물을 만들어보는 것도 제 업무의 큰 목표입니다!  


Q. 이그니스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직무에 대해, 또 회사에 대해 셀링 한 번 부탁드려요.

콘텐츠마케팅 제작파트는 본인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키우면서 마케팅 관점까지 강화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부서입니다! 엔지니어처럼 제작만 하거나 한 사람이 소화하기 어려운 업무 롤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수평적인 업무 환경에서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가지고 일할 수 있고 저희 파트도 굉장히 자율적인 편이라고 자부합니다.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저희 회사에서 함께하시기를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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