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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앤과 같이 걷고, 보고, 주워요!

씨드앤과 함께 하는 서울숲 플로깅 가보자GO!

2023. 04. 18 (화) 14:53 | 최종 업데이트 2023. 04. 18 (화) 14:53
안녕하세요, 씨드앤의 따끈한 4월 활동을 취재하고 온 씨드앤 전담 취재진 카야입니다!

씨드앤 팀원들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피스가 위치하여 있는 서울숲에 플로깅 활동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과연 ESG 해결사다운 행보인 것 같습니다 :)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다녀온 플로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17명의 팀원이 자발적으로 모인 것이 보이시나요?? (진님께서는 사진을 찍어주고 계세요!)

플로깅이란, 조깅(jogging)하면서 쓰레기를 줍는(plocka upp;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 행동을 뜻하는데 환경 보호와 운동을 동시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말하는데요. 

프랑스에서는 플로깅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일본은 ‘스포고미(Spogomi)’를 2020년 도쿄올림픽 비공식 종목으로 채택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스포츠와 고미(ごみ; 쓰레기)의 합성어인데 정해진 구역 내에서 제한 시간 내에 많은 쓰레기를 주어야 하고 캔처럼 무거운 것보다 담배꽁초처럼 작고 가벼운 쓰레기의 점수가 높다고 합니다. 2018년 서울 청계천에서도 팀 대항전의 쓰레기줍기 대회가 진행된 바 있어요.

물론 씨드앤에서는 그런 규칙과 점수제는 없었어요!! 저희의 목적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함이었으니까요 :)
(나중에는 간단한 팀경기를 진행해 보아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플로깅 일정은 4월 7일 금요일 11시 20분부터 13시 10분까지 서울숲 인근에서 진행되었어요.
플로깅에 필요한 쓰레기 봉투는 모두 제공해 드렸기 때문에 팀원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플로깅 전에 먹을 점심식사 뿐이었답니다 ~!

플로깅 시작!

서울숲에 모여 준비한 점심을 다 함께 먹은 후,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누어 흩어졌어요.
총 3팀으로 이루어진 전체 플로깅 팀 중 저희 팀은 서울숲 중앙호수와 산책길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주우러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서부터 쓰레기를 줍는 팀원들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서울숲의 예쁜 조경이 플로깅을 하러 가는 팀원들의 발길을 자꾸 붙잡더라구요 :)
본격적인 플로깅 활동이 시작되자 쓰레기 봉투가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어요. 매의 눈을 가진 팀원들 덕분에 담배꽁초나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작고 당황스러웠던 쓰레기는 흔히 빨대베개라고도 불리는 베개 속 플라스틱들이었어요. 베개 속이 아닌 잔디 위에 있다니! 정체를 알고나서 매우 놀랐답니다…!

더 큰 문제는 투명하고 작아서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절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최근 연차를 이용하여 간 포항 해수욕장에서 플로깅을 먼저 진행해 보았는데 그 때도 상상치 못한 쓰레기 종류와 어마어마한 양이 삽시간에 모이더라구요. 역시 있어야 할 곳에 없고 없어야 할 장소에 있는 것이 쓰레기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이 아니었다면 마이크로한 쓰레기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서울숲을 마냥 걸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그래왔던 것이 반성 되었습니다…ㅠㅠ

아래 사진은 한 톨의 쓰레기도 놓치지 않고자 걸을 때도 바닥에서 눈을 떼시지 못하는 광윤님과 썸머님의 모습입니다!
취재진으로서 놓칠 수 없는 장면이었어요 :)

약속된 시간에 3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플로깅을 하면서 각자 느낀점을 편하게 주고 받았습니다. 서로의 쓰레기 봉투를 보여주면서 말이죠 ~ 팀원들의 가장 공통된 의견은 ‘서울숲에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지 않다’였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 마지막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플로깅의 여운일까요?

사무실로 돌아가면서도 쓰레기를 주우시는 팀원과 땅에 단단히 박힌 뚜껑을 꺼내기 위해 땅을 직접 판 팀원도 계셨어요.
그런 팀원들의 손에는 꽤나 두둑한 쓰레기 봉투가 들려 있었답니다 :)

플로깅을 마치며,

약 1시간의 플로깅 활동을 마치고 나서 느낀점은 첫 번째, 생각보다 서울숲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에 대한 이유는 다음 2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선 서울숲에는 서울 길거리에 비해 쓰레기통이 면적 대비 상당수 설치 되어 있었어요. 약 20~30m 마다 재활용을 포함한 쓰레기통이 설치 되어 있더라구요! 길거리 쓰레기통 수는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매년 감소하였지만 서울숲 만큼은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바닥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높아진 시민의식도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

두 번째로 느낀점은, 많은 팀원들이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있고 또 각자의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씨스피라시>를 보고 나서 든 생각과 매년 반복되는 해상 컨테이너의 유실 사고 이야기, 플로깅 활동을 알게 된 개인적인 과정 등을 자세히 공유하며 플로깅 활동을 채워갔어요.

프라이탁 브랜드를 애용하시는 팀원과 아보카도 음료 소비를 줄이는 팀원, 비건빵으로 디저트 소비를 대체하는 팀원 등 참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점심 식사 및 추가 시간을 활용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7명의 팀원이 자발적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ESG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는 서울숲에 위치한 씨드앤 오피스의 이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풀 내음 가득한 서울숲 속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나무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산책하는 반려동물들까지..!!
(키키를 포함한) 씨드앤 팀원이라면 누구든지 이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더라구요.

앞으로 진행될 씨드앤의 다음 플로깅 활동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씨드앤의 첫 글로벌 캠페인 참여 소식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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