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0년째 덕업일치한 디자이너가 트레드링스를 선택한 이유

[인터뷰] 트레드링스 디자인팀 프로덕트 디자이너 박환희

2023. 06. 15 (목) 21:32 | 최종 업데이트 2023. 06. 21 (수) 10:19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트레드링스 디자인팀에 소속되어 있고, ShipGo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박환희 라고 합니다. 뭐든 꾸미는 게 좋아서 디자인을 시작했고, 10년 넘게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천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덕업일치를 이룬 것 같아요.


 

디자인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ShipGo 서비스의 UI/UX 디자인을 중심으로 프로덕트 전반의 시각화를 신경 쓰고 있어요. UI/UX뿐만 아니라 ShipGo가 세상에서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어떤 계기로 디자이너의 커리어를 쌓아오셨나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어요. 대학교 수업에서 애플의 매킨토시로 처음 컴퓨터를 배우게 되었어요. 애플의 아이콘을 따라서 그려보다가 흥미를 느껴서 GUI 디자이너로 취업하면서 UI/UX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인가를 계속 생산해 내고, 개선하고 발전시켜서 그 결과물을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오셨어요. 본인의 커리어를 3가지 키워드로 나타낸다면?

 

“데이터, B2B, 플랫폼!” 


다들 10(+n) 년차 정도면 다양한 커리어 경험을 갖고 계실 것 같아요. 저는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S사의 모바일 임베드 앱 중 하나인 Music app을 전담했었는데요! 작은 픽토그램 아이콘 작업부터 시안 작업, 퍼블리싱을 위한 가이드라인 작업과 운영 관리까지… 첫 회사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제 생명을 갈아 넣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후에는 빅데이터 란 키워드가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데이터 시각화와 인포그래픽을 배우며 클라우드 기반의 웹 플랫폼 분야로 디자인 역량을 키웠습니다. 각 회사의 데이터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시각화부터 관리 및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주는 데이터 시각화 전문 기업에서도 근무했어요. 그리고 트레드링스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직접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통신기업 S사, 화장품 기업 A사와 같은 B2B 대기업들의 대외비 프로젝트들을 주로 작업했어요.


직접 디자인 회사를 창업하신 경험이 있으셨군요!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트레드링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하는 능력과 회사를 운영하는 능력은 별개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점프할 수 있을만한 디자이너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조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렇게 내가 신뢰하고 따를 수 있고, 나를 신뢰하고 이끌어주는 회사를 찾다가 트레드링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듣는 최고의 칭찬 중 하나가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다.”라는 것인데요. 저에게 트레드링스란 “어떤 것 하나 불편함이 없다.”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ShipGo’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사용자의 만족도요!”

ShipGo의 유용한 정보를 불편함 없이 사용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올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용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늘 고민하고 있어요.


UI/UX 디자인과 프로덕트 디자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둘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프로덕트 디자인이라는 상위의 다이어그램 안에, UI/UX 디자인이 하위 다이어그램으로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두 가지 직무의 공통점은 UI 디자인과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디자인 시스템을 설계하고, 다양한 요소들을 그래픽화 한다는 것이에요.프로덕트 디자인은 여기에 더 나아가 정량적인 데이터와 VOC를 파악하고 이해하여 Pain point를 찾아서 해결 방법을 구체화시키는 것까지 확장됩니다.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문제 상황을 찾아내고, 해결 방법을 제품에 반영해서 제품의 질을 높여야 해요. 그래서 PO가 제품 전체를 리드하는 것처럼,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시각화되는 영역 전반을 담당해서 서비스를 포장지에 담아 고객에게 건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영감을 얻기 위해 참고하는 레퍼런스 사이트가 있나요?

 

저는 평소에 레퍼런스를 정말 많이 찾아보고, 참고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한 눈에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참고를 많이 하고 있어요. Behance, Awwwards, FWA, Dribbble, Pinterest부터 Medium이나 브런치를 많이 참고 해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참고 하고 있는 기업은 애플, 나스미디어 에이전시, 토스입니다.

 

커리어의 성장과 도약을 이루고 싶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후배들에게 조언 한 마디 해주세요!

 

“결국 본질은 인내심과 겸손함”

요즘 디자이너 포지션 채용을 진행하면서 많이 느끼는 점이에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정말 많은 시행착오가 따르더라고요.디자이너는 단순히 화면을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에요.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리한 사용성,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 해야 하는 사람이에요.

또한 회사에 소속된 디자이너이기에 성과가 좋아야겠죠? 성과를 내는 디자이너의 핵심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창의력, 실행력이라고 생각해요. 디자인은 단순히 시각 이미지를 넘어서 소통의 중요한 수단이고, 이러한 디자인을 위해서는 대중과 시장을 설득 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적인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나’자신을 믿고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과 항상 겸손한 마음 으로 내 작업물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류 산업의 디자이너로서 느낀점을 말해주세요.
물류 산업, 생각만큼 딱딱하지는 않죠?

 

디자이너들에게 특히 B2B, 물류 산업은 딱딱하다는 인식이 많기는 합니다. 산업 자체가 딱딱한 것은 사실인 것 같고요. 이런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추어 유연하게 풀어낼 줄 아는 것도 디자이너의 역할이자 역량인 것 같아요.

실제로 트레드링스의 서비스가 딱딱한 물류 시장을 유연하게 만들고 있어요! 자신의 시안에 대한 논리가 있고 설득할 수 있다면, 그만큼 디자이너의 의견이 반영되기 때문에 하고 싶은 시도를 마음껏 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프로젝트 단위의 디자인이나 본인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디자인 업무에 갈증을 느끼셨다면, 걱정 말고 트레드링스에 합류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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