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직장 스트레스 날리는 자연 속 서울 문화 공간 8곳

입장료 부담 없이 떠나는 서울 반나절 나들이 코스

2024. 06. 21 (금)

 

어느새 7월도 코앞으로 찾아왔어요. 몇 주 뒤면 밤낮으로 뜨거운 무더위가 찾아올 텐데요. 덥다고 실내에만 있다 보면 지금이 여름인지, 가을인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가 버리곤 하잖아요. 푸른 계절을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모아봤어요. 반나절에 다녀오기 좋은 도심 속 장소입니다.

 

한 푼이 아쉬운 직장인에게 입장료 부담은 당연히 없어야겠죠? 입장료가 없거나 저렴한 공간만 모았으니 발걸음 가볍게 출발하셔도 좋아요.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 놓아버리고, 잠시 쉬면서 회복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상에서 멋진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마음을 충전할 수 있을 거예요!

 

 

 

©서울야외도서관 홈페이지
 

 

서울야외도서관

서울시가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어요. 꼭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을 만들었는데요.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앞 광장, 청계천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어요. 곳곳에 도서와 편안한 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퇴근 후 선선한 밤에 산책 삼아 가보셔도 좋을 거예요.
 

📍위치
• 책읽는 서울광장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시청역 부근
• 광화문 책마당 : 세종문화회관 1층 로비공간 및 광화문 광장
• 책읽는 맑은냇가 : 청계천 (청계광장~모전교~광통교)

🕛운영 시간 (6~9월)
• 책읽는 서울광장: 매주 목~일  17:00-22:00
• 광화문 책마당 및 책읽는 맑은냇가 : 매주 금~일 17:00-22:00
• 방문 전 운영일정을 참고하세요!

🔗서울야외도서관 운영일정 보러가기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사랑채가 6월 14일, 재개관 소식을 알렸습니다. 과거에 사랑채 공간은 청와대를 방문하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곳이었지만, 청와대가 시민에게 개방된 이후로 문이 닫혀 있던 공간이었어요. 새단장 끝에 올 6월 시민들의 곁으로 찾아온 건데요. 현재 ‘웰컴위크(welcome week)’ 기간으로 역사, 음악, 음식, 예술, 사진을 주제로 도스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상점과 연계한 할인권도 제공하고 있어요. 또 사랑채 실내에서는 ‘여행계획 테이블’이라는 참여형 전시도 진행하고 있고요. 시민들에게 새롭게 열린 공간인 만큼 멋지게 탈바꿈했으니 직접 방문해 멋진 풍경과 공간을 즐겨보세요!
 

📍위치 :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13길 45
🕛운영 시간 : 09:00-18:00 (화요일 휴무)

🔗청와대 사랑채 홈페이지 바로가기

 

 

 

©노들섬 홈페이지

 

노들섬 라이브 공연

노들섬은 2019년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로 새롭게 탄생했어요. 재단장 이후 지금까지 많은 시민이 노들섬에 방문해 문화 공연과 한강의 노을을 즐기고 있는데요.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 동안에는 야외 공간인 노들스퀘어에서 라이브 정기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요. 아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한강과 하늘을 곁에 두고 음악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운영 시간 : 노들스퀘어 및 잔디마당 24시간 개방 

🔗노들섬 라이브 공연 일정 살펴보기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강서구에 자리 잡은 축구장 70개 크기의 식물원이에요.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과 식물 문화를 소개하고 있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대한 자연이자 정원인데요. 크게 4개,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공간을 즐기는 것 외에도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고, 7~8월에는 물놀이터도 개장될 예정이에요. 여름에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위치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812 
🕛운영 시간 : 09:30-18:00 (월요일 휴무)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메이트아키텍트 홈페이지

 

아차산 숲속도서관

아차산 초입에 자리 잡은 아차산숲속도서관은 자연과 도서관 공간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도서관 건물은 마치 숲속의 오두막이나 판타지 영화 속 웅장한 도서관에 놀러 온듯한 인상을 풍기는데요. 2층 야외 책 쉼터에서 독서하며 숲의 전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고, 뒤편으로 아차산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요. 자연 속에서 고요하게 책을 읽고 싶은 날, 한번 방문해 보세요.
 

📍위치 : 서울특별시 광진구 영화사로 139
🕛운영 시간 : 09:00-18:00 (화요일 휴무)

 

 

 

 

©MMCA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경복궁 옆에 자리 잡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 최초 여성 조경가 정영선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서울올림픽미술관, 조각공원, 대전 엑스포 '93,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선유도공원 등 국가·지역·민간 주요 프로젝트를 구축해 온 대표작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번 전시는 특별히 정영선 조경가의 손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원을 전시마당과 종친부 마당에 조성했습니다. 실내부터 정원까지, 조경가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직접 즐겨보세요.
 

💡입장료 : 2000원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전시 기간
• 2024년 4월 5일~2024년 9월 22일
• 월/화/목/금/일 09:00-18:00, 수/토 09:00-21:00

🔗전시 소개 바로가기

 

 

 

 

©종로구

 

인왕산 숲속 쉼터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왕산 중턱에 작은 쉼터가 있어요. 서울의 전경과 수려한 산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인왕산 숲속 쉼터인데요. 초병의 거주 공간이었던 초소가 시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재구성된 공간입니다.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자연 속에서 고요한 시간이 필요할 때 방문해 보세요.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산 4-36
🕛운영 시간 : 10:00-17:00 (월요일 휴무)

 

 

 

 

©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은 종로구에서 처음 지어진 한옥공공도서관이에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한옥 건물 내부는 열람실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한옥답게 좌식 의자가 있고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있어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한옥의 정취를 손쉽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주변에 윤동주 문학관도 가까우니 한 코스로 다녀오셔도 좋아요. 반나절 동안 자연과 문학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
🕛운영 시간
화~금 : 10:00-21:00
• 토~일 : 10:00-19:00 (월요일 휴무)

 

 

 

장경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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