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푸드테크 혁신의 중심, 마케팅팀에 비결을 묻다

[인터뷰] 푸드테크 마케팅팀

2024. 08. 06 (화) 17:10 | 최종 업데이트 2024. 08. 06 (화) 18:27

최근 몇 년 사이 소비자들은 배달앱, 키오스크, 무인점포 시스템 등 다양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애용하게 되면서 F&B 시장에서의 마케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외식업계는 그만큼 고도화된 매장 운영이 필요하게 됐기 때문이죠. 그 가운데 푸드테크는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로 이를 폭넓게 지원하는 다양한 매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솔루션이 빛이 발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솔루션 자체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적시에 소상공인의 고충을 파악하고 개선해 내는 마케팅팀의 활약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 내 디자이너를 갖춰 빠른 협업으로 고객 문의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어요. 이는 푸드테크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열쇠가 됐죠.

 

최근 푸드테크 마케팅팀은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어요. 보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죠. 푸드테크 마케팅이 만들어 가는 일하는 방식, 업무 환경, 그리고 각자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푸드테크 마케팅팀은 전략기획팀 소속에서 새로이 분리되어 재탄생했죠. 새로운 마음으로 팀 소개와 함께 담당하는 업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여진 팀장 : 안녕하세요, 마케팅팀 팀장 김여진입니다. 저희 팀은 푸드테크의 매장 운영 솔루션 브랜드인 메이트를 자영업자와 외식 브랜드에게 홍보하며, SNS와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메이트 산하에 포스뿐 아니라 테이블오더, 웨이팅, 키오스크 등 다양한 매장 솔루션 라인업이 생겨나면서 하나의 매장에서 여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과정에서 CRM 및 리텐션 영역까지 업무가 확장돼 조직을 재정비하게 됐죠. 단순 가입 전환이 아닌 CPA 광고 운영 필요성까지 고려한 변화랍니다.

 

 

새롭게 재정비된 팀인 만큼 업무 방식의 정립도 필요했을 것 같아요. 마케팅팀의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이하늘 디자이너 : 올해부터 새로운 프로덕트 라인업이 출시되면서 다양한 매체와 마케팅 활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한 결과죠. 타깃과 시장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매장을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제안하고 회고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저희 팀의 일하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만큼 푸드테크 마케터로 일하면서 느끼는 특장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양영란 마케터 : 저는 마케팅 팀에서 콘텐츠 기획과 잠재 고객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푸드테크의 마케터로 일하면서 느끼는 장점은 무엇보다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를 접할 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외식업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온 기업답게 ‘결국 푸드테크가 제일 낫다’는 후기를 자주 접할 수 있거든요. 이러한 소중한 자산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이 '메이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겠는데요! 그럼 푸드테크에서 일하면서 다른 회사와 다르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박병관 마케터 : 푸드테크 합류 이전에 헬스케어,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터로 일해왔는데요. 푸드테크에서는 정해진 틀에 맞춰 일하기보다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력적이라 생각해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함께 고민하며 빠른 실행을 통해 성장하는 환경이 푸드테크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현진님은 가장 최근에 입사하셨어요. 합류해서 직접 경험한 팀 분위기, 푸드테크 자체 분위기는 어떤가요? 


박현진 마케터 : 네, 맞아요. 가장 최근에 입사하여 현재 바이럴 마케팅과 매장 인터뷰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직이 처음이라 회사에 적응할 때 두려움이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푸드테크는 팀원 모두가 열정적이고, 각기 맡은 분야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정비된 마케팅팀 안에 디자이너가 속해 있다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요. 마케터 사이에서 유일한 디자이너로서 일하며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하늘 디자이너 : 각 분야에 특화된 마케터들과 일하다 보니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여러 의견을 듣고 논의하면서 다각도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그에 맞춘 디자인을 진행할 수 있어요.

 

광고 소재의 경우, 테스트를 통해 마케터 분과 지표를 모니터링 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방향으로 디벨롭이 가능하죠. 또 인쇄물이나 홍보물은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과 의견을 수집해서 가시성을 향상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모으는 단계죠. 현재 마케팅팀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김여진 팀장 : 외식업 자영업자를 타겟으로 효과적인 매체를 발굴하고, 빠르게 실행하고 검증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체 세팅, 콘텐츠 기획, 디자인, 데이터 분석이 유기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위해 메이트가 설치된 현장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마케팅팀 특성상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다양할 텐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김여진 팀장 : 첫 QR오더 매장에 인터뷰를 나갔을 때가 기억나요. 매장 운영에 깊은 고민과 공부를 하신 사장님을 만났는데요.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게끔 인사이트를 주신 분이었죠.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의 장점이나 어필 포인트를 다시금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새롭게 정비된 팀인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을 텐데요. 팀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하늘 디자이너 : 각자 다른 경험과 성향을 가진 팀원들과 함께 하다보니 프로젝트 하나를 해도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또 각자가 갖고 있는 강점에 맞춰 업무 분배가 이루어지면서 팀의 전반적인 역량이 강화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기술만큼이나 마케팅 트렌드도 빠르게 변합니다.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인사이트 혹은 영감을 얻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양영란 마케터 : 다양한 업계의 소식을 담은 여러 마케팅 관련 뉴스레터를 구독하고요. 자영업 관련 커뮤니티 글도 수시로 체크해요. 화제가 되는 상권이나 가게를 직접 방문해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발로 뛰기도 하는데요. 무엇보다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고객과 점주의 시각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 함께 할 새로운 동료를 기다리고 있죠.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박병관 마케터 :  우선 업무적으로 봤을 땐, 외식업이나 맛집, 식당 운영 등에 관심이 많을 경우 푸드테크의 서비스를 좀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이와 함께 정해진 틀에 맞춰 일하기보다 더 나은 방식을 고민하며 빠르게 실행하고 리뷰할 줄 아는 동료와 함께하고 싶어요. 열린 사고와 유연한 태도를 가진 동료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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