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례 서비스 운영지원, 보람상조 FCT의 모든 것

[인터뷰] FCT 장현우 과장

2025. 12. 11 (목)

 

 

Q. 안녕하세요, 현우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보람상조 FCT(Funeral Ceremony Team)에서 근무 중인 과장 장현우입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보람상조 입사 10년 차이고, 본사에서 직영 장례식장 운영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Q. 보람상조 FCT는 어떤 일을 하는 팀인가요?


A. FCT는 Funeral Ceremony Team의 약자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품격 있게 모시고 유족을 세심하게 배려하겠다는 회사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본사 차원에서 장례 서비스 전반을 표준화하고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으로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 지원은 물론 서비스 품질 관리, 업무 프로세스 정비, 시스템 개발 협업 등 장례 서비스가 한결같은 기준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중에서도 직영 장례식장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출·비용 관리부터 직원 운영, 시설 이슈까지 폭넓게 살피며 표준화된 장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꼈습니다. 특히 유족의 슬픔과 상실을 덜어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관심이 많았는데 보람상조를 알게 되면서 장례 서비스가 단순 의전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돌봄 서비스’라는 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FCT는 장례 현장을 행정·시스템 측면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해 제 성향과 잘 맞았습니다. 데이터를 정리하고 체계를 만드는 업무에도 흥미가 있어 전공에서 배운 가치와 업무적 강점을 함께 발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Q. 취업(입사)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A.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정 업종에만 시야가 갇히지 않도록 학교에서는 경영 데이터 분석 공부를 하고 방학 때는 서비스업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을 하며 고객 응대 경험을 익혔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제가 잘하는 영역과 일하고 싶은 환경이 조금씩 명확해졌습니다.

 

또 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사업 구조나 재무 상황, 업계 흐름 등을 미리 파악했고 보람상조를 준비할 때도 상조업계 동향과 경쟁사, 회사 비전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그 내용을 제 경험과 연결해 자기소개서와 면접 답변에 반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탈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탈락 통보를 받더라도 루틴이 무너지지 않도록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했고 이런 방식이 취업 준비 기간 내내 안정적인 리듬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Q.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A. FCT는 책임감 있고 프로페셔널한 분위기입니다. 각자 맡은 업무에 주도적으로 임하되 필요할 때 서로 자연스럽게 돕습니다. 신입도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따뜻한 멘토링 문화가 자리 잡혀 있어 초반 적응이 수월했습니다.

 

또한 자율성과 워라밸이 잘 지켜집니다. 연차와 휴가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개인 컨디션에 따라 리듬 조절을 존중하는 분위기입니다. 업무 집중과 휴식의 균형이 잘 잡힌 팀입니다.

 

 

Q. 일하면서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요?


A. 현장의 필요를 시스템으로 해결하고 그것이 실제로 잘 작동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ERP 개발 기획을 맡아 복잡했던 보고 흐름을 하나의 플로우로 정리해 기능화했고 이를 현장 운영에 적용했을 때 매끄럽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 새로운 행정업무가 필요할 때 직접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자료 양식을 만들어 배포하는데 처음엔 익숙지 않던 관리자분들이 “이제 더 편해졌다”고 말해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작은 기획 하나가 현장 효율을 크게 올린다는 점이 이 직무의 매력입니다.

 

 

Q. 반대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요?


A. 여러 장례식장을 동시에 관리하다 보니 멀티태스킹과 기한 준수의 압박이 큽니다. 월말이면 13개 장례식장의 손익 데이터를 취합해 결산 보고를 해야 하는데 정확성이 중요하다 보니 숫자 검토를 반복하며 긴장과 피로가 쌓이기도 했습니다.

 

입사 초반에는 업무량 조절이 익숙지 않아 야근과 주말 근무를 이어가며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때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회사 차원에서 업무 자동화와 전산화를 강화하면서 반복 업무가 많이 줄었고 저 역시 효율화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훨씬 균형 있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최근 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가 있나요?


A. 최근 FCT는 장례 서비스의 ‘현대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례 문화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며 변화하고 있고 고객들도 더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람상조는 온라인 추모관, 모바일 부고, LED 영정사진 등 디지털 장례 서비스를 선보여 왔고 FCT는 이러한 서비스가 현장에서 원활히 운영되도록 시스템과 직원 지원을 담당합니다. 최신 IT 설비 도입, 상담 보조 프로그램 개발 등도 주요 역할입니다.

 

 

 

 

Q. 앞으로의 커리어 스텝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A. 단기적으로는 현재 직무의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싶습니다. FCT 업무가 행정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폭이 넓어 꾸준히 배워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데이터 사이언스·경영 분석을 공부하며 통계 툴과 시각화 도구를 업무에 적용해 보고서를 더 깊이 있게 만드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역할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FCT 경험을 기반으로 현장과 본사를 잇는 시야를 키웠기 때문에 향후 기업 운영 전략을 기획하는 업무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Q. 해당 직무를 희망하는 지원자에게 추천하는 경험이 있을까요?


A. 먼저 데이터를 다루고 문서를 정리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FCT는 엑셀과 PPT 등 업무용 툴을 거의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대학 시절 프로젝트나 과제를 통해 데이터 분석이나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통계나 회계의 기초 지식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서비스업에서의 경험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장례식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기는 어렵지만 호텔 예식장이나 콜센터 등에서 고객을 응대했던 경험은 장례식장 운영을 이해하는 데 충분히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예식장에서 일했던 경험이 현장 운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 능력입니다. 본사와 여러 지점을 연결하는 역할이다 보니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팀 프로젝트나 발표 경험을 통해 내용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실무에서 큰 강점이 됩니다.

 

 

Q. (예비) 지원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취업 준비는 길고 외로운 과정이지만,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자신만의 속도를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믿고 준비에 집중해 보세요. 언젠가 보람상조 FCT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여러분 모두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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