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후배가 되는 법

"잘 듣고, 깊이 고민하고, 실행력을 보여라"

2021. 09. 02 (목)
회사를 다니다보면 이럴 때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을 때가 꽤 많습니다. '일 잘한다는 사람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할까?'는 초년생 뿐 아니라 직장생활을 꽤 했다는 이들도 피할 수 없는 고민들인데요. 일하다 만나는 고민들을 함께 생각해볼까 합니다.
함께 고민해볼 주제는 '피드백을 잘 받는 법'입니다. 피드백을 받는 데도 기술이 있습니다. 한 마디라도 더 해주고 싶은 직장인의 비결을 찾아봅시다. 
나 지금 잘 하고 있는걸까? 혼자 고민해봐야 답이 없는 질문입니다. 잘하고 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는 누가 말해줘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죠. 혼자 하는 고민은 막연할 뿐. 그래서 직장인이라면, 특히나 사회 초년생이라면 항상 목마른 것이 '피드백'일테죠. 

피드백은 잘 하는 것도 어렵지만, 잘 받는 것도 어렵습니다. 피드백의 성과는 받는 사람이 결정하는 법. 아무리 좋은 피드백도 받는 사람이 한 귀로 흘려버리면 의미가 없죠. 설사 미숙하고 부족한 피드백이라도 핵심을 쏙쏙 받아들여 내 것으로 만들면 피가 되고 살이 되기도 하고요. 
◇ "최악은 아무 말도 해주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
누군가 피드백을 해준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굉장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입니다. 혹시나 잘못 전달돼 사이가 나빠지지는 않을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무슨 말을 해줘야할까 고민 후에야 할 수 있는 것이 피드백이니까요. 사실 가장 편한건 그냥 넘어가는 거죠.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의 저자 킴 스콧은 과거 함께 일했던 직원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도, 비슷한 이유로 피드백을 주지 못했던 일화를 말하는데요. 

예컨데 '엉망인 프리젠테이션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면 그는 분명 좋아할거야. 굳이 문제를 지적하는 것보다 그게 더 편하지. 다음번에는 다른 직원을 찾아야겠어'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죠. 

문제는 내가 이런 마음이 들게 하는 팀원일 수 있다는 겁니다. 같은 사람도 A에게는 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는 반면, B에게는 말없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물론 B가 더 일을 잘해서일수도 있지만, 분명한 건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누가 더 발전할까 생각해보면 A일 가능성이 높겠죠. 
◇ 한 마디라도 더 해주고 싶은 사람은? 
피드백을 주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주변 직장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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