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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내 스펙에 딱맞는 회사·직무 어떻게 찾죠?
회사는 좋은데 대표가…나이는 많고 경력은 적고…취업 될까요?
2022. 03. 29 (화)

오늘도 출근 잘하셨나요?
연봉협상, 연말정산, 설연휴, 졸업과 입학 같은 연초 큰 이벤트들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날씨 변화와 함께 3월부터 채용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직장인들은 이직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는 때죠. 2월에 졸업한 취업준비생은 취업에 도전하며 새로운 고민들이 생기고, 새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은 직무 선택과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궁금증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의 이직 고민을 나누던 이직상담소가 더 다양한 고민을 듣고자 <노필터상담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잡플래닛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노필터상담소>는 취업부터 이직, 직장생활 등 현실 고민을 들었는데요.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가 직장인들과 구직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에 나섰습니다.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겼을 만큼 많은 사전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날 참여는 못했지만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나눴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연봉협상, 연말정산, 설연휴, 졸업과 입학 같은 연초 큰 이벤트들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날씨 변화와 함께 3월부터 채용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직장인들은 이직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는 때죠. 2월에 졸업한 취업준비생은 취업에 도전하며 새로운 고민들이 생기고, 새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은 직무 선택과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궁금증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의 이직 고민을 나누던 이직상담소가 더 다양한 고민을 듣고자 <노필터상담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잡플래닛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노필터상담소>는 취업부터 이직, 직장생활 등 현실 고민을 들었는데요.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가 직장인들과 구직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에 나섰습니다.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겼을 만큼 많은 사전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날 참여는 못했지만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나눴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담겨있어요
-회사의 방향성, 성장가능성이 걱정돼 이직 고민 중인데 연차가 쌓이니 열정이 안 생겨요.
-회사는 좋은데 오너가 싫어요.
-지금 일하고 있는 사업부를 접는다는데, 어쩌죠?
-퇴사 의사는 언제 밝혀야 할까요?
-포괄임금제 너무 싫은데 '통수' 당하지 않는 근로계약서 확인 법, 연봉계약 꿀팁을 알려주세요
-동기보다 빠른 승진 후, 동료들과 어색해졌어요.
-경력 없는 30대 초반, 어떤 회사에 취업할 수 있을까요?
-스펙에 맞는 기업 찾기 어려워…도와주세요.
-남들보다 잘하는 것 없는 나,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코로나 시기 대학생 취업, 어때요?
-회사의 방향성, 성장가능성이 걱정돼 이직 고민 중인데 연차가 쌓이니 열정이 안 생겨요.
-회사는 좋은데 오너가 싫어요.
-지금 일하고 있는 사업부를 접는다는데, 어쩌죠?
-퇴사 의사는 언제 밝혀야 할까요?
-포괄임금제 너무 싫은데 '통수' 당하지 않는 근로계약서 확인 법, 연봉계약 꿀팁을 알려주세요
-동기보다 빠른 승진 후, 동료들과 어색해졌어요.
-경력 없는 30대 초반, 어떤 회사에 취업할 수 있을까요?
-스펙에 맞는 기업 찾기 어려워…도와주세요.
-남들보다 잘하는 것 없는 나,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코로나 시기 대학생 취업, 어때요?
▶더 많은 이야기는 잡플래닛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어요◀
Q. 회사의 방향성, 성장가능성이 걱정돼서 이직을 고민 중이에요. 그렇다고 지금 회사에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편한데다 5~6년차가 되니 초년생 때와 같은 의지나 열정은 안 생기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중견기업에 다니는 분일 수 있어요. 회사가 좋은데 오래 다니기엔 방향성도 불안하고 뭘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걱정하시는 거죠. 중견기업에서 실제로 이 연차 때 동기들이 많이 이직해요. 그러다 보니 ‘나도 고민해야 하나? 우리 회사가 나쁘지 않은데.’하게 되는 거죠.
적당히 돈벌고 싶은데 ‘이 회사가 맞나?’하는 생각에 이직하신다면 후회하실 수 있어요. 회사가 물흐르듯 적당히 흘러가는데 망하지 않으면서 성장까지 하는 곳은 없거든요. 방향성과 성장성이 좋은 회사라면 당연히 더 업무 강도는 셀 거예요. 그러면 ‘회사는 성장하는데 나는 너무 힘들어요'라고 할 수도 있거든요.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이 고민 저변에 깔린 생각은 ‘회사가 시키는 대로 따라가고 싶은데 그러면 성장을 못할 것 같아서 고민이야'란 맥락도 있어요. 정말 치열하게 성장가능성을 고민하고 회사의 방향성이 고민이라면 내가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키우는 사람이 되는 방법도 있어요. 그게 가능하다면 청춘을 불태울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 보고, 가치가 없다면 그때 이직을 고민하는 게 좋아요.
이런 경우 중견기업에 다니는 분일 수 있어요. 회사가 좋은데 오래 다니기엔 방향성도 불안하고 뭘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걱정하시는 거죠. 중견기업에서 실제로 이 연차 때 동기들이 많이 이직해요. 그러다 보니 ‘나도 고민해야 하나? 우리 회사가 나쁘지 않은데.’하게 되는 거죠.
적당히 돈벌고 싶은데 ‘이 회사가 맞나?’하는 생각에 이직하신다면 후회하실 수 있어요. 회사가 물흐르듯 적당히 흘러가는데 망하지 않으면서 성장까지 하는 곳은 없거든요. 방향성과 성장성이 좋은 회사라면 당연히 더 업무 강도는 셀 거예요. 그러면 ‘회사는 성장하는데 나는 너무 힘들어요'라고 할 수도 있거든요.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이 고민 저변에 깔린 생각은 ‘회사가 시키는 대로 따라가고 싶은데 그러면 성장을 못할 것 같아서 고민이야'란 맥락도 있어요. 정말 치열하게 성장가능성을 고민하고 회사의 방향성이 고민이라면 내가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키우는 사람이 되는 방법도 있어요. 그게 가능하다면 청춘을 불태울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 보고, 가치가 없다면 그때 이직을 고민하는 게 좋아요.
Q. 회사는 좋은데 오너가 싫어요. 비품을 그램 숫자까지 따지면서 체크하는 곳은 처음이에요.
오너가 싫으면 좋다고 느꼈던 회사도 분명히 안 좋아질 거예요. 일해보니 일이 재밌고 회사 사람들이 괜찮으니 회사도 좋게 느껴지는 거거든요. 일이 재밌다면 그건 다른 회사에 가도 그 업무가 재밌을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사람이 좋은 이유엔 오너란 공공의 적이 있어서예요. 공공의 적이 있으면 함께 마음을 모으게 되고 엄청 친해지거든요. 사람들은 좋은데 대표가 별로란 리뷰가 잡플래닛에도 많아요.
오너가 싫다면 결국 회사도 싫어지게 돼있어요. 잠깐 좋은 것일뿐 계속 다닐 곳이 아니란 걸 아시게 될 거기 때문에 조금씩 이직 준비를 하시는 게 좋아요. 인간관계를 잘 구축해뒀다가 함께 일한 분 중 누군가 좋은 회사로 이직하시면 그때 추천해 달라고 하세요. 5년차 전후인 분들은 이직할 계획이 이미 다 있을 테니까 포트폴리오 잘 만들어두면 잘 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너가 싫으면 좋다고 느꼈던 회사도 분명히 안 좋아질 거예요. 일해보니 일이 재밌고 회사 사람들이 괜찮으니 회사도 좋게 느껴지는 거거든요. 일이 재밌다면 그건 다른 회사에 가도 그 업무가 재밌을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사람이 좋은 이유엔 오너란 공공의 적이 있어서예요. 공공의 적이 있으면 함께 마음을 모으게 되고 엄청 친해지거든요. 사람들은 좋은데 대표가 별로란 리뷰가 잡플래닛에도 많아요.
오너가 싫다면 결국 회사도 싫어지게 돼있어요. 잠깐 좋은 것일뿐 계속 다닐 곳이 아니란 걸 아시게 될 거기 때문에 조금씩 이직 준비를 하시는 게 좋아요. 인간관계를 잘 구축해뒀다가 함께 일한 분 중 누군가 좋은 회사로 이직하시면 그때 추천해 달라고 하세요. 5년차 전후인 분들은 이직할 계획이 이미 다 있을 테니까 포트폴리오 잘 만들어두면 잘 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Q. 현재 재직 중인 사업부를 접는대서 다른 팀으로 배치되는데 업무 적응과 커리어 등이 고민입니다. 미래를 위해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사업부를 접는다고 회사가 망하지 않아요. 그게 회사엔 더 좋은 선택일 수 있거든요. 만약 회사 상황이 나빠지는데 사업부도 접는다면 얼른 이직을 시도해야겠죠. 그런데 옮길 팀이 커리어적으로 나쁘지 않고 회사도 괜찮다면 당장 적응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지만 성장가치도 판단해볼 필요가 있어요. 새로운 팀의 업무를 빨리 습득하기 위해 OJT(on the job training)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게 좋고요.
이직한다면 링크드인이나 잡플래닛 등 인재풀에 이력서를 올려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업부를 접는다고 회사가 망하지 않아요. 그게 회사엔 더 좋은 선택일 수 있거든요. 만약 회사 상황이 나빠지는데 사업부도 접는다면 얼른 이직을 시도해야겠죠. 그런데 옮길 팀이 커리어적으로 나쁘지 않고 회사도 괜찮다면 당장 적응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지만 성장가치도 판단해볼 필요가 있어요. 새로운 팀의 업무를 빨리 습득하기 위해 OJT(on the job training)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게 좋고요.
이직한다면 링크드인이나 잡플래닛 등 인재풀에 이력서를 올려두시길 추천드립니다.
Q. 이직할 회사가 정해지면 퇴사 의사는 언제 밝혀야 할까요?
이직 면접까지 통과하면 레퍼런스 체크, 연봉협상과 입사일 결정이 남아요. 가장 많이 퇴사 의사를 밝는 타이밍은 연봉협상이 끝난 단계예요. 인사팀보다 상사에게 먼저 말하는 게 좋고요.
퇴사 커뮤니케이션 중 남은 연차 소진 때문에 일정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3주 후 퇴사하려고 한다고 하면 연차가 열흘 정도 남은 경우 퇴사 예정자는 연차 소진까지 포함해서 3주라고 생각하지만, 회사는 보통 3주는 일을 할테니 그 안에 대체자를 찾겠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그러면 서로 생각하는 일정이 달라서 퇴사 시기가 생각보다 많이 꼬이게 돼요.
그러니 연차소진까지 다 끝나는 시점을 고려해서 퇴사 의사를 밝힐 때 서류상으로 투명하도록 얘기하는 게 중요해요. 이직할 회사를 우선해서 움직이는 게 중요하지만 다니던 회사와 척을 질 필요는 없어요. 물론 끌려다닐 필요도 없고요. 확실한 기준을 정하고 그걸 넘어서는 요구를 한다면 단호하게 거절하는 게 좋아요.
이직 면접까지 통과하면 레퍼런스 체크, 연봉협상과 입사일 결정이 남아요. 가장 많이 퇴사 의사를 밝는 타이밍은 연봉협상이 끝난 단계예요. 인사팀보다 상사에게 먼저 말하는 게 좋고요.
퇴사 커뮤니케이션 중 남은 연차 소진 때문에 일정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3주 후 퇴사하려고 한다고 하면 연차가 열흘 정도 남은 경우 퇴사 예정자는 연차 소진까지 포함해서 3주라고 생각하지만, 회사는 보통 3주는 일을 할테니 그 안에 대체자를 찾겠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그러면 서로 생각하는 일정이 달라서 퇴사 시기가 생각보다 많이 꼬이게 돼요.
그러니 연차소진까지 다 끝나는 시점을 고려해서 퇴사 의사를 밝힐 때 서류상으로 투명하도록 얘기하는 게 중요해요. 이직할 회사를 우선해서 움직이는 게 중요하지만 다니던 회사와 척을 질 필요는 없어요. 물론 끌려다닐 필요도 없고요. 확실한 기준을 정하고 그걸 넘어서는 요구를 한다면 단호하게 거절하는 게 좋아요.
Q. 중소기업에서 경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포괄임금제에 퇴직금 포함 급여가 너무 불만입니다. 근로계약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방법과 연봉계약할 때 꿀팁도 알고 싶습니다.
정상적인 근로계약서라면 무조건 2장 이상이어야 해요. 필수항목(관련기사)만으로도 1장이 넘거든요. 그런데 입사 때 근로계약서가 아니라 1장짜리 연봉계약서를 내미는 경우가 있어요. 연봉계약서에만 사인하면 근로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못 챙길 확률이 커요.
그리고 말도 안 되는 근로계약서에 사인했더라도 계약서 자체가 상위법에서 볼 때 불법에 해당된다면 충분히 법적 대응할 수 있어요. 노동청에 가면 유리한 판단을 받을 거예요.
포괄임금제의 경우,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도 뿐더러 모든 회사가 야근을 많이 하게 하는 것도 아니라서 무조건 나쁜 제도라고 할 순 없어요. 여기서 기억해야 할 건 기본급에 초과근무수당을 합친 임금제라 최저임금기준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높아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포괄임금제인데 일반적인 최저임금 수준(191만 4440원/2022년 기준)으로 연봉이 책정된다면 문제가 되는 거죠.
퇴직금을 연봉에 포함하는 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 해요. 만약 퇴직금이 연봉이 포함된다면 모르는 척 물어보는 게 좋아요. “이게 제 연봉이면 월급은 얼마나 되는 거예요? 1/12인가? 1/15인가?”하면서요. 계약서를 보면서 메모해 두면 다 근거가 돼요.
그리고 최소한 무슨 일을 당하는지라도 알면 빨리 퇴사할 수라도 있잖아요. 불법이면 나중에 노동청에서 중재받을 수도 있지만 과정이 힘든 분들은 하루빨리 그만두는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마지막으로 연봉협상 꿀팁을 드릴게요. "시장 가격을 알아봤는데 적게 받고 있더라"라거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는데 더 많이 준대요"와 같은 방법은 좋지 않아요. 회사와 개인의 신뢰를 끊을 수 있거든요. 이건 마치 부부싸움하는데 "옆집 아저씨는 얼마 벌어오는데"하는 것과 같은 거죠. 그 순간 깨진 판이 돼요.
그래서 "저는 이만큼 일해서 회사에 얼만큼 기여했는데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요.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그렇게 줄 수 없다고 한다면, 혹은 줄 수 있는데 나한테만 안 주겠다고 한 것 같다면 아름답게 이별하는 게 좋아요.
정상적인 근로계약서라면 무조건 2장 이상이어야 해요. 필수항목(관련기사)만으로도 1장이 넘거든요. 그런데 입사 때 근로계약서가 아니라 1장짜리 연봉계약서를 내미는 경우가 있어요. 연봉계약서에만 사인하면 근로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못 챙길 확률이 커요.
그리고 말도 안 되는 근로계약서에 사인했더라도 계약서 자체가 상위법에서 볼 때 불법에 해당된다면 충분히 법적 대응할 수 있어요. 노동청에 가면 유리한 판단을 받을 거예요.
포괄임금제의 경우,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도 뿐더러 모든 회사가 야근을 많이 하게 하는 것도 아니라서 무조건 나쁜 제도라고 할 순 없어요. 여기서 기억해야 할 건 기본급에 초과근무수당을 합친 임금제라 최저임금기준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높아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포괄임금제인데 일반적인 최저임금 수준(191만 4440원/2022년 기준)으로 연봉이 책정된다면 문제가 되는 거죠.
퇴직금을 연봉에 포함하는 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 해요. 만약 퇴직금이 연봉이 포함된다면 모르는 척 물어보는 게 좋아요. “이게 제 연봉이면 월급은 얼마나 되는 거예요? 1/12인가? 1/15인가?”하면서요. 계약서를 보면서 메모해 두면 다 근거가 돼요.
그리고 최소한 무슨 일을 당하는지라도 알면 빨리 퇴사할 수라도 있잖아요. 불법이면 나중에 노동청에서 중재받을 수도 있지만 과정이 힘든 분들은 하루빨리 그만두는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마지막으로 연봉협상 꿀팁을 드릴게요. "시장 가격을 알아봤는데 적게 받고 있더라"라거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는데 더 많이 준대요"와 같은 방법은 좋지 않아요. 회사와 개인의 신뢰를 끊을 수 있거든요. 이건 마치 부부싸움하는데 "옆집 아저씨는 얼마 벌어오는데"하는 것과 같은 거죠. 그 순간 깨진 판이 돼요.
그래서 "저는 이만큼 일해서 회사에 얼만큼 기여했는데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요.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그렇게 줄 수 없다고 한다면, 혹은 줄 수 있는데 나한테만 안 주겠다고 한 것 같다면 아름답게 이별하는 게 좋아요.
Q. 동기보다 승진이 빠르고 직급이 높아지면서 편하게 지내던 동기들이 저를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어색한 상황을 대처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고속승진하거나 창업하신 분들이 이런 느낌을 받는데 리더로서 직급이 높아지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같은 거라 자리의 무게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요. 접근하기 쉬운 권위를 자리에 맞게 갖추는 것도 리더로서 당연히 키워야 할 역량이에요.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내가 어려워져서 다가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내가 느끼는 불편함과 어색함을 어떻게 소화하는 게 좋은지로 접근해야 하는데, 공사를 구분해서 행동하면 좋아요. 사적인 자리에선 나를 내려놓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도 방법이죠. 살이 쪘다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것처럼 사소하지만 힘든 사적인 고민을 편하게 나누기 시작하면 회사에선 어려워 해도 개인적으론 좀더 가깝게 느낄 수도 있어요. 물론 전처럼 편할 순 없지만요.
고속승진하거나 창업하신 분들이 이런 느낌을 받는데 리더로서 직급이 높아지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같은 거라 자리의 무게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요. 접근하기 쉬운 권위를 자리에 맞게 갖추는 것도 리더로서 당연히 키워야 할 역량이에요.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내가 어려워져서 다가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내가 느끼는 불편함과 어색함을 어떻게 소화하는 게 좋은지로 접근해야 하는데, 공사를 구분해서 행동하면 좋아요. 사적인 자리에선 나를 내려놓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도 방법이죠. 살이 쪘다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것처럼 사소하지만 힘든 사적인 고민을 편하게 나누기 시작하면 회사에선 어려워 해도 개인적으론 좀더 가깝게 느낄 수도 있어요. 물론 전처럼 편할 순 없지만요.
Q. 경력은 거의 없고 만32세인데 어떤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나이가 많아서 유리한 직무가 분명히 있어요. 본인과 일이 맞아야겠지만 열심히 일하겠다 싶어서 뽑는 회사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영업직은 너무 어리면 불리해요. 병원 영업이 힘들다 보니 어떤 제약회사는 집안이 어려우면 무조건 합격시킨다는 분도 있었어요. 절박하면 그만큼 안 나가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그 회사가 나쁜 곳이면 안 돼요. 자존심을 버리게 하거나 희망고문하는 회사를 갈 필요는 없어요.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퇴사하게될 수도 있으니까 총만족도가 낮은 회사들은 지원하지 않는 편을 추천드려요.
나이가 많아서 유리한 직무가 분명히 있어요. 본인과 일이 맞아야겠지만 열심히 일하겠다 싶어서 뽑는 회사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영업직은 너무 어리면 불리해요. 병원 영업이 힘들다 보니 어떤 제약회사는 집안이 어려우면 무조건 합격시킨다는 분도 있었어요. 절박하면 그만큼 안 나가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그 회사가 나쁜 곳이면 안 돼요. 자존심을 버리게 하거나 희망고문하는 회사를 갈 필요는 없어요.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퇴사하게될 수도 있으니까 총만족도가 낮은 회사들은 지원하지 않는 편을 추천드려요.
Q. 현재 내 스펙에 적절한 기업 및 직무를 찾는 게 어려워요.
기업과 직무는 가진 역량과 장단점을 바탕으로 찾는 거지 스펙으로 찾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예전엔 스펙에 따라 기업을 찾아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같은 기업이라도 직무마다 요구하는 스펙과 점수가 달라요.
스펙을 기준으로 찾는 건 붉은 실로 연결된 단짝을 찾는 수준으로 어려워요. 요즘은 대기업이건 스타트업이건 업무 난도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스펙으로 줄을 세울 수 없어요. 잘할 수 있는 직무를 생각하고 직무 기준으로 기업을 찾을 필요가 있어요.
취업준비생이라면 또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역량 3가지를 찾고, 그에따라 어필할 수 있는 직무를 찾은 다음 관련된 좋은 기업에만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요즘은 실제로 스펙을 많이 안 보기도 하니까요.
기업과 직무는 가진 역량과 장단점을 바탕으로 찾는 거지 스펙으로 찾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예전엔 스펙에 따라 기업을 찾아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같은 기업이라도 직무마다 요구하는 스펙과 점수가 달라요.
스펙을 기준으로 찾는 건 붉은 실로 연결된 단짝을 찾는 수준으로 어려워요. 요즘은 대기업이건 스타트업이건 업무 난도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스펙으로 줄을 세울 수 없어요. 잘할 수 있는 직무를 생각하고 직무 기준으로 기업을 찾을 필요가 있어요.
취업준비생이라면 또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역량 3가지를 찾고, 그에따라 어필할 수 있는 직무를 찾은 다음 관련된 좋은 기업에만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요즘은 실제로 스펙을 많이 안 보기도 하니까요.
Q. 직무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잘하는 걸 어떻게 직무와 연결할지 모호한 부분이 많아서 어려워요.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것도 없는 것 같고요.
최근 3년 간 했던 모든 활동을 엑셀에 한두줄씩 정리해 보세요. 동아리에서 주점을 하신 경험, 발표했던 것, 다 쪼개서 쓰시고 학교 수업 때 팀플했던 것, 시험까지 실제로 했던 일들을 최근부터 과거 역순으로 적고, 옆에 이 경험이 내게 뭘 남겼고, 뭘 배웠고 반성했는지 적어 보세요. 뭘 좋아하게 됐는지도 쓰시고요.
그러다 보면 놓쳤던 작은 에피소드에서 스스로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보여요. 보통 직무를 정하는 게 어려운 건 직무를 몰라서거든요. 그걸 어떻게 조합하느냐의 문제니까 잘 성찰하고 정리해 보세요. 이렇게 정리해 두면 직무역량에 맞춰서 자기소개서 쓸 때도 도움돼요.
최근 3년 간 했던 모든 활동을 엑셀에 한두줄씩 정리해 보세요. 동아리에서 주점을 하신 경험, 발표했던 것, 다 쪼개서 쓰시고 학교 수업 때 팀플했던 것, 시험까지 실제로 했던 일들을 최근부터 과거 역순으로 적고, 옆에 이 경험이 내게 뭘 남겼고, 뭘 배웠고 반성했는지 적어 보세요. 뭘 좋아하게 됐는지도 쓰시고요.
그러다 보면 놓쳤던 작은 에피소드에서 스스로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보여요. 보통 직무를 정하는 게 어려운 건 직무를 몰라서거든요. 그걸 어떻게 조합하느냐의 문제니까 잘 성찰하고 정리해 보세요. 이렇게 정리해 두면 직무역량에 맞춰서 자기소개서 쓸 때도 도움돼요.
Q. 코로나 시기에 대학생 취업은 어떨까요? 막막한데 요즘 대학생들 괜찮겠죠?
코로나19가 막 시작된 2020년과 2021년 상반기보다 2021년 하반기부터 채용 규모가 커지고 있어요. 정권이 바뀌면 그때 또 일시적으로 채용이 늘어나고요.
취업준비생 대상 취업 시장은 점차 줄고 있지만 취업 환경 자체는 최악이라할 만큼 나쁘진 않아요. 더 나쁠 때도 있었거든요.
코로나 이전 관점으로 보니 막막한 건데요. 오히려 그래서 동등한 출발선에서 취업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지금은 대부분 인턴이나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없고, 교환학생에 어학연수도 다녀올 수 없거든요.
요즘은 지원하려는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스킬셋을 쌓길 많이 권장해요.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나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는 거죠. 데이터를 모르면 마케터가 되기 어려우니까요.
한 화장품 회사에 면접을 볼 8명을 모은 적이 있어요. 이분들 모두 스펙이 달랐는데 공통점은 화장품 인플루언서나 유튜버, 블로거인 사람들이었어요. 화장품에 진심인 사람들인 거죠. 그 회사는 지금도 그런 사람들을 마케터로 채용하고 있어요. 이런 건 코로나 시국이라 쌓을 수 없는 스펙이 아니거든요. 오히려 시키지 않아도 해내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기엔 지금이 더 좋은 환경일 수 있어요.
코로나19가 막 시작된 2020년과 2021년 상반기보다 2021년 하반기부터 채용 규모가 커지고 있어요. 정권이 바뀌면 그때 또 일시적으로 채용이 늘어나고요.
취업준비생 대상 취업 시장은 점차 줄고 있지만 취업 환경 자체는 최악이라할 만큼 나쁘진 않아요. 더 나쁠 때도 있었거든요.
코로나 이전 관점으로 보니 막막한 건데요. 오히려 그래서 동등한 출발선에서 취업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지금은 대부분 인턴이나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없고, 교환학생에 어학연수도 다녀올 수 없거든요.
요즘은 지원하려는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스킬셋을 쌓길 많이 권장해요.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나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는 거죠. 데이터를 모르면 마케터가 되기 어려우니까요.
한 화장품 회사에 면접을 볼 8명을 모은 적이 있어요. 이분들 모두 스펙이 달랐는데 공통점은 화장품 인플루언서나 유튜버, 블로거인 사람들이었어요. 화장품에 진심인 사람들인 거죠. 그 회사는 지금도 그런 사람들을 마케터로 채용하고 있어요. 이런 건 코로나 시국이라 쌓을 수 없는 스펙이 아니거든요. 오히려 시키지 않아도 해내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기엔 지금이 더 좋은 환경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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