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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친화기업은 뭐가 다를까?

남다른 가족 복지 실현 중…신규 인증 30곳, 재인증 18곳

2022. 11. 15 (화)
“가족친화경영이요? 인재 유출을 막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선순환 제도죠! 직원의 건강과 발전은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지니까요.” 
“회사를 계속 다니게 되는 큰 원동력이죠. 우리 ‘가족’이 회사를 믿고 의지할 수 있어요.”


경기도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기 좋은 '가족친화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2년에도 30곳의 가족친화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9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아 기간 만료를 앞둔 기업 중 18곳은 재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가족친화기업으로 뽑힌 기업들은 3년간 가족친화기업으로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현장조사부터 재직자 만족도 설문조사, 각종 제도부터 예산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깐깐한 과정을 거쳐 가족친화기업으로 뽑힌 곳이라면 일하기 좋은 곳임이 분명할 터, 이들은 뭐가 달랐던 걸까? 

이번에 선정된 기업의 전년대비 가족친화 예산집행 평균 증가율은 91.7%, 유연근무제도 이용률은 평균 54.1%에 달했다. 이 기업의 구성원들은 유연근무제와 시차출근제를 통해 아침에는 자녀 등교까지 챙기고 출근을 했다. 한달에 한 번쯤은 빨리 퇴근해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곳도 적지 않았다.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주거비를 제공하거나, 체력단련비 등 자기계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곳도 있었고, 생일이나 기념일 등 구성원 개인사까지 챙겨 감동을 안겨준 곳도 눈에 띄었다. 각종 복지 제도를 만들 때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인증을 받기 위해 전문기관으로부터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받고 컨설팅 지원을 받은 20개사 중, 8개 회사가 금년도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 가족친화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 더 자세히 알아봤다. 
 
솔루엠 ⭐3.0 ▶ 리뷰 보러 가기 

솔루엠은 전자가격표시기(ESL), 파워 모듈 사업 등을 하는 회사다.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2015년 설립된 설루엠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자리잡고 있다. "직원이 행복하면 사업도 잘 나간다"는 명제는 솔루엠을 보면 맞구나 싶다. 2022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8%. 375% 증가해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세웠다. 

솔루엠 구성원들은 100% 유연근무제를 이용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자녀를 등교 시킨 후 여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 편안한 아침이 업무 몰입으로 저절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도 구성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잡플래닛 리뷰에서도 '업무와 삶의 균형'(3.1점) '사내문화'(3.1점) 등에서 구성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피에스케이 ⭐3.1 ▶ 리뷰 보러 가기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피에스케이는 드라이 스트립(감광액 제거기)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미국 반도체 공급만 보고서' 분석 자료에서 스트립 장비 분야 세계 리더로 꼽히기도 했다.  

잘 나가는 사업만큼 가족친화 경영을 펼치는 것으로도 익히 인정받아 왔다. 매주 1회 조기 퇴근해 가족과 함께 하는 '패밀리 데이'를 운영하고, 주택자금/정착지원금/생화안정 자금 등을 지원한다. 자녀학자금이나 경조사 지원, 각종 문화체험 행사는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캠프' 등을 운영하며 구성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프에스티 ⭐3.2 ▶ 리뷰 보러 가기 

경기도 화성시와 오산시에 위치한 반도체 설비 소재 전문기업 에프에스티는 1987년 설립해 2013년 중국 진출, 2017년에는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 기관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가족이 함께 행복한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구성원들의 편안한 휴가를 위해 5개 휴양시설에 직원을 위한 전용 객실까지 마련돼 있다. 특히 2014년 문을 연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구성원들은 잡플래닛에 "사내 유치원이 있어 결혼 후 메리트가 있다" "어린이집 등 복리후생이 대기업 부럽지 않다" 등 복지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남겼다. 
 
더나음 ⭐3.3 ▶ 리뷰 보러 가기 

식자재마켓 플랫폼 푸딩팩토리를 운영하는 더나음은 2013년 문을 연 9년차 기업이다. 2018년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식자재쇼핑몰 부문에서 1위 수상을 하기도 한 푸딩팩토리는 누적 회원 수 3만 여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올해 가족친화경영 예산을 지난해보다 75.6%나 올리는 등, 사업 성장과 함께 가족친화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구성원의 100%가 유연근무제를 이용하고 있다. 출산과 양육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출산을 하면 축하 과일 바구니를 보내주고, 태아 검진 시간을 회사에서 보장해준다. 
이런 세심한 제도 덕분에, 잡플래닛에 남겨진 '업무와 삶의 균형' 만족도는 4.2점, '사내문화' 만족도는 3.5점에 달했다. 구성원들은 반차와 반반차 등 연차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점, 시차출퇴근제, 칼퇴근,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도입하려는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에이앤아이 ⭐3.0 ▶ 리뷰 보러 가기 

FPD/반도체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에이앤아이는 200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기술력의 성장만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의 입지도 꾸준히 다져가고 있다. 지난 2010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받았다.

2019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재인증을 받는데도 성공했다. 전년 대비 가족친화경영 예산을 10.7% 늘리는 등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성원들은 잡플래닛에 "유연근무제 시행" "자유로운 휴가 사용" "수평적인 분위기"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한 구성원은 "돌아가신 직원분이 있는데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유족연금 제도가 있다"며 회사의 복지 정책에 대해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이쯤되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의 더 많은 사례들이 궁금하지 아니한가? “사례집(보러가기)에서 기업별로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찾아볼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