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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첫 월급, 통장에서 스쳐 지나가지 않으려면…?
[쌩신입 완벽 적응 가이드] 4-2.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기초상식
2023. 02. 21 (화) 10:05 | 최종 업데이트 2023. 02. 27 (월) 11:27
첫 월급을 받고 급여명세서를 꼼꼼하게 확인한 병아리 씨.
행복한 상상과 함께 고민에 빠졌습니다.
'처음이니까 사고 싶었던 거도 좀 사고, 남은 돈으로 저축하면 되겠지...? 저축은 어디에 하면 좋을까. 적금 종류도 많던데 뭐가 뭔지 어렵네. CMA는 또 뭐야?'
사회초년생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안내하는 ‘쌩신입 완벽 적응 가이드’ 시리즈. 첫 월급 받기 전 알아두면 좋을 기초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1편, 월급명세서 대해부 시간에 이어 2편에서는 월급관리 기초상식을 소개합니다. (1편 보러가기 ☞ "첫 월급 왜 이래?" '급여명세서' 제대로 읽는 법)
행복한 상상과 함께 고민에 빠졌습니다.
'처음이니까 사고 싶었던 거도 좀 사고, 남은 돈으로 저축하면 되겠지...? 저축은 어디에 하면 좋을까. 적금 종류도 많던데 뭐가 뭔지 어렵네. CMA는 또 뭐야?'
사회초년생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안내하는 ‘쌩신입 완벽 적응 가이드’ 시리즈. 첫 월급 받기 전 알아두면 좋을 기초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1편, 월급명세서 대해부 시간에 이어 2편에서는 월급관리 기초상식을 소개합니다. (1편 보러가기 ☞ "첫 월급 왜 이래?" '급여명세서' 제대로 읽는 법)
① 월급관리의 첫걸음, 예산 설정과 가계부 작성!
“돈을 쓴 내역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는 말이 있어요. 관심사나 주거 환경에 따라 소비의 내용이 달라진다는 말이죠. 현명하게 소비한다면 차근차근 종잣돈을 모으겠지만, 계획 없는 지출이 지속되면 커피값에도 살 떨릴 수 있습니다. 월급이 통장에서 ‘프리패스’로 사라지지 않도록 돈 관리 습관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법이 중요해요.
많은 경제 전문가는 사회초년생의 습관으로 통장 쪼개기를 통한 '예산 설정'과 '가계부 정리'를 강조합니다. 학생 때와 달리 돈이 들고 나는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기록 없는 소비는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용 목적에 따라 통장을 분리해 각각의 예산 내에서 소비를 조절하다 보면, 작은 자산부터 운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이때 소비 습관 태도로는 ‘선저축 후지출’을 강조해요. 단순히 가진 돈보다는 ‘저축한 돈’일 때 심리적 장벽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물론 개인별 상황에 따라 저축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달 저축을 하고, 낭비를 최소화해 그 금액을 점차 늘려간다면, 종잣돈은 마중물이 되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건강한 씨앗이 되어줄 거예요. 다양한 저축 방법은 아래에서 좀 더 알아봅시다.
가계부를 꾸준히 작성하면 월별 고정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달 지출을 계획할 때 도움이 됩니다. 가계부의 핵심은 수입과 지출의 항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빠르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고요. 미루다 보면 어느새 다음 월급날이 되곤 하니까요. 엑셀, 노션으로 자신만의 양식을 간단하게 만들거나, 토스, 뱅크샐러드, 가계부 앱 등을 사용해 보세요. 은행 앱과 연동하면 좀 더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고요. 혹여 매일 쓰지 못했다고 좌절하지는 말자고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많은 경제 전문가는 사회초년생의 습관으로 통장 쪼개기를 통한 '예산 설정'과 '가계부 정리'를 강조합니다. 학생 때와 달리 돈이 들고 나는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기록 없는 소비는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용 목적에 따라 통장을 분리해 각각의 예산 내에서 소비를 조절하다 보면, 작은 자산부터 운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이때 소비 습관 태도로는 ‘선저축 후지출’을 강조해요. 단순히 가진 돈보다는 ‘저축한 돈’일 때 심리적 장벽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물론 개인별 상황에 따라 저축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달 저축을 하고, 낭비를 최소화해 그 금액을 점차 늘려간다면, 종잣돈은 마중물이 되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건강한 씨앗이 되어줄 거예요. 다양한 저축 방법은 아래에서 좀 더 알아봅시다.
가계부를 꾸준히 작성하면 월별 고정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달 지출을 계획할 때 도움이 됩니다. 가계부의 핵심은 수입과 지출의 항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빠르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고요. 미루다 보면 어느새 다음 월급날이 되곤 하니까요. 엑셀, 노션으로 자신만의 양식을 간단하게 만들거나, 토스, 뱅크샐러드, 가계부 앱 등을 사용해 보세요. 은행 앱과 연동하면 좀 더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고요. 혹여 매일 쓰지 못했다고 좌절하지는 말자고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② 목돈 마련 어떻게? 나에게 맞는 저축 유형 찾기!
월급 통장에 남은 돈을 고이 모셔둘 계획이라면 NO!
이자를 더해 더 큰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저축 방법이 있습니다. 나의 조건과 성향에 맞는 저축 상품과 재테크 방식을 선택하는 것은 장기적인 월급관리를 위해 필수예요. 같은 돈을 보관하더라도 이자율과 상품 내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거든요.
저축의 기초 개념, 예금과 적금부터 제대로 짚어볼까요? 예금은 가입일에 목돈을 넣어 약정 기간까지 맡기고 만료 후 원금과 이자를 찾는 방식을 말해요. 한 번에 넣은 목돈에 이자가 붙죠. 반면 적금은 일정 기간, 약속한 납입 금액과 횟수를 의무적으로 지키고, 적립식으로 맡긴 뒤 원금과 이자를 찾는 방식인데요. 예금과 달리 적금은 매달 넣은 돈에 대한 이자가 붙습니다. 12개월 만기 적금을 예로 들자면, 첫 달에 넣은 금액은 12개월에 대한 이자가, 마지막 달에 넣은 금액은 1개월에 대한 이자가 붙는 셈이에요.
이자를 더해 더 큰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저축 방법이 있습니다. 나의 조건과 성향에 맞는 저축 상품과 재테크 방식을 선택하는 것은 장기적인 월급관리를 위해 필수예요. 같은 돈을 보관하더라도 이자율과 상품 내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거든요.
저축의 기초 개념, 예금과 적금부터 제대로 짚어볼까요? 예금은 가입일에 목돈을 넣어 약정 기간까지 맡기고 만료 후 원금과 이자를 찾는 방식을 말해요. 한 번에 넣은 목돈에 이자가 붙죠. 반면 적금은 일정 기간, 약속한 납입 금액과 횟수를 의무적으로 지키고, 적립식으로 맡긴 뒤 원금과 이자를 찾는 방식인데요. 예금과 달리 적금은 매달 넣은 돈에 대한 이자가 붙습니다. 12개월 만기 적금을 예로 들자면, 첫 달에 넣은 금액은 12개월에 대한 이자가, 마지막 달에 넣은 금액은 1개월에 대한 이자가 붙는 셈이에요.
(예시) 월 10만 원씩 적립한 연이자율 6% 적금의 12개월 후 수령액 계산
(예시) 120만 원을 예치한 연이자율 6% 예금의 12개월 후 수령액 계산
연이자율 6%인 12개월 만기 적금과 예금을 비교해 봅시다. 매달 10만 원씩 넣는 적금이나 처음 120만 원을 넣은 예금이나 내 돈이 들어간 건 120만 원으로 똑같죠. 하지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 달라요.
적금은 첫달에 넣은 10만 원에만 6% 이자가 붙어요. 두번째 달에 넣은 10만 원은 11개월만 통장에 있잖아요. 그러니 1달치 이자인 0.5%가 빠진 5.5%만 이자가 붙어요. 이렇게 돈을 넣은 시점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이자율이 달라집니다. 예금은 12개월간 온전히 통장에 돈에 있었으니 6%의 이자가 붙는거고요. 그러니 이미 가진 목돈을 장기적으로 보관하려면 예금, 매달 조금씩 모으기 위한 용도라면 적금이 적절하겠죠.
돈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CMA통장과 파킹 통장도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CMA통장은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계좌인데요. 고객으로부터 받은 돈을 증권사에서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이자로 지급하는 금융 상품이에요.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고요. 주목할 점은 특정일에 이자가 지급되는 예금, 적금과 달리 ‘매일’ 이자가 붙는다는 점입니다. 중장기 저축보다는 단기 저축이나 생활비를 운용하기 좋은 통장으로 활용되곤 해요. 기본적으로 CMA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지만, 상품과 관리 기업에 따라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 가입 전 확인은 필수!
적금이나 예금은 정해진 기간 동안 돈을 넣어놔야만 약속된 이자를 온전히 받을 수 있어요.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통장에 비해 이자를 더 쳐주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통장은 편한 만큼 이자율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하루만 맡겨도 꽤 높은 이자를 주는 자유 입출금 통장도 늘고 있어요. 이런 '자유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이율도 꽤 높은 통장'을 투자나 소비를 하기 전 돈을 잠시 넣어둔다(parking)는 의미로 파킹통장이라 부르기도 해요. 역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예금 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이처럼 저축 기간과 목표 금액,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저축 방식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으로는 2023년 6월 출시될 ‘청년도약계좌’가 있어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들을 위한 금융 상품인데요. 월 70만 원을 5년 동안 넣으면, 월 납입금의 최대 6%를 정부에서 더 줍니다. 이렇게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니 미리 살펴보세요!
첫 월급 받기 전 알아야 할 기초 정보를 모두 알아봤습니다! 이제 월급일의 기쁨도 누리고, 월급관리까지 현명하게 시작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사회초년생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쌩·완·가> 시리즈는 더 유용한 내용을 담아 찾아올게요!
적금은 첫달에 넣은 10만 원에만 6% 이자가 붙어요. 두번째 달에 넣은 10만 원은 11개월만 통장에 있잖아요. 그러니 1달치 이자인 0.5%가 빠진 5.5%만 이자가 붙어요. 이렇게 돈을 넣은 시점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이자율이 달라집니다. 예금은 12개월간 온전히 통장에 돈에 있었으니 6%의 이자가 붙는거고요. 그러니 이미 가진 목돈을 장기적으로 보관하려면 예금, 매달 조금씩 모으기 위한 용도라면 적금이 적절하겠죠.
돈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CMA통장과 파킹 통장도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CMA통장은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계좌인데요. 고객으로부터 받은 돈을 증권사에서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이자로 지급하는 금융 상품이에요.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고요. 주목할 점은 특정일에 이자가 지급되는 예금, 적금과 달리 ‘매일’ 이자가 붙는다는 점입니다. 중장기 저축보다는 단기 저축이나 생활비를 운용하기 좋은 통장으로 활용되곤 해요. 기본적으로 CMA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지만, 상품과 관리 기업에 따라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 가입 전 확인은 필수!
적금이나 예금은 정해진 기간 동안 돈을 넣어놔야만 약속된 이자를 온전히 받을 수 있어요.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통장에 비해 이자를 더 쳐주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통장은 편한 만큼 이자율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하루만 맡겨도 꽤 높은 이자를 주는 자유 입출금 통장도 늘고 있어요. 이런 '자유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이율도 꽤 높은 통장'을 투자나 소비를 하기 전 돈을 잠시 넣어둔다(parking)는 의미로 파킹통장이라 부르기도 해요. 역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예금 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이처럼 저축 기간과 목표 금액,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저축 방식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청년정책으로는 2023년 6월 출시될 ‘청년도약계좌’가 있어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들을 위한 금융 상품인데요. 월 70만 원을 5년 동안 넣으면, 월 납입금의 최대 6%를 정부에서 더 줍니다. 이렇게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니 미리 살펴보세요!
첫 월급 받기 전 알아야 할 기초 정보를 모두 알아봤습니다! 이제 월급일의 기쁨도 누리고, 월급관리까지 현명하게 시작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사회초년생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쌩·완·가> 시리즈는 더 유용한 내용을 담아 찾아올게요!
⭐다음 화 예고⭐
"넵! 네~ 네네!"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인 사회생활.
직장인만 알아들을 수 있는 '휴먼급여체'가 있다는데?
다음 이 시간에는 직장인 대화의 숨은 뜻을 풀어보겠습니다.
'이거 내 속마음인데?'하고 공감할 이야기가 가득하니, 기대해 주세요!
"넵! 네~ 네네!"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인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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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 시간에는 직장인 대화의 숨은 뜻을 풀어보겠습니다.
'이거 내 속마음인데?'하고 공감할 이야기가 가득하니, 기대해 주세요!
⭐<쌩신입 완벽 적응 가이드> 지난화 보기!⭐
1. '신입 폼 미쳤다!' 첫출근 눈도장 찍는 비법 대공개
2. 입사 첫 주! 오피스 정글에서 적응하기
3. 근로계약서 서명 전 '이것' 확인 안 하면 손해!
4-1. "첫 월급 왜 이래?" '급여명세서' 제대로 읽는 법
4-2. 첫 월급, 통장에서 스쳐 지나가지 않으려면…?
5. 절찬 연재 중! 다음은 무엇? 곧 찾아옵니다!
1. '신입 폼 미쳤다!' 첫출근 눈도장 찍는 비법 대공개
2. 입사 첫 주! 오피스 정글에서 적응하기
3. 근로계약서 서명 전 '이것' 확인 안 하면 손해!
4-1. "첫 월급 왜 이래?" '급여명세서' 제대로 읽는 법
4-2. 첫 월급, 통장에서 스쳐 지나가지 않으려면…?
5. 절찬 연재 중! 다음은 무엇? 곧 찾아옵니다!
장경림 기자 kyunglim.jang@company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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