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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레전드 of 레전드 리뷰를 공개합니다

[제2회 잡춘문예] "가짜웃음도 안나와" 2023년 하반기 최고 리뷰는?

2024. 01. 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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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들 얼마전 진행한 제2회 잡플래닛배 리뷰어워드 ‘잡춘문예’ 투표에 참여하셨나요? 직장인들이 지난해 하반기 잡플래닛에 직접 올려주신 리뷰들 가운데 충격과 공포, 재미를 넘나드는 레전드 리뷰들을 후보작으로 선정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인류애상실상, 우리대표개진상, 아껴서부자되겠상, 도파민폭발상, 철컹철컹상, 혼돈의면접상, 말이야방구야상, 지켜보고있상 등 8개 부문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졌습니다. 총 256명의 독자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신 가운데,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었는데요. 

도저히 하나만 가려낼 수 없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1개 부문당 2개까지 투표하실 수 있도록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주옥같아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며 극악의 심사 난이도에 혀를 내두르시는 분들이 무척 많았어요. (☞리뷰어워드 후보작 모두 보러 가기)

과연 어떤 리뷰들이 레전드 of 레전드로 꼽혔을까요? 순하디 순한 <컴퍼니타임스>의 독자들마저도 분노하게 만든 수상작들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투표에 참여한 분들의 찰진 코멘트도 함께 만나볼게요!
제2회 잡플래닛 리뷰어워드 인류애상실상
인류애상실상은 ‘직원이 사람으로 안 보이나?’ 진지하게 의문이 드는, 인정머리 없는 회사의 리뷰를 뽑는 부문인데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할아버지 돌아가신 게 대수냐 나와서 일해라’라고 함"이라는 리뷰가 최다 득표(131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독자님들은 “할아버지 장례 때 나오라고 하는 건 k국민한테 선 넘었지”, “감히 가족을 건드려?ㅠㅠ”, “가족은 근들즈 므르”라며 분노를 표했어요.
제2회 잡플래닛 리뷰어워드 잡춘문예 우리대표개진상 레전드 리뷰
우리대표개진상 부문에서는 1~3위가 모두 높은 득표수를 기록하며 근소한 표차이를 보였는데요. 그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대표님들이 많았다는 의미겠죠. 대망의 1위는 ‘사장이 직원에게 돈 빌리려 함. 이해가 안 되겠지만 사실임’이라는 내용의 리뷰가 차지했어요.
제2회 잡플래닛 리뷰어워드 잡춘문예 아껴서부자되겠상 잡플래닛리뷰 레전드리뷰
아껴서부자되겠상은 자린고비 끝판왕 리뷰를 가려내는 부문인데요. 지난 제1회 잡춘문예에 이어 이번에도 신박하게 쪼잔한 썰들이 쏟아졌어요. 그중에 127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리뷰는 ‘송년회에서 신세계상품권 봉투에 구내식당 식권 1장을 넣어서 줌. 사람 놀리나’였습니다. 한 독자님은 “생색은 내야겠고 막상 돈을 투자하자니 아까운 중소기업 대표들의 표준을 축약해 놓은 느낌”이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렸어요.
제2회 잡플래닛 리뷰어워드 잡춘문예 도파민폭발상 레전드리뷰 잡플래닛리뷰
도파민폭발상은 말그대로, 막장드라마 저리 가라 싶게 도파민을 자극하는 리뷰들을 후보에 올렸는데요. 1위와 2위가 압도적인 득표수를 차지했어요. 종이 한 장 차이로 1위를 거머쥔 리뷰는 '유부남 대표가 바람났는데 개인사를 직원에게 부탁함. 와이프가 오죽하면 와서 직원의 핸드폰 검사를 함'이었습니다. 이 리뷰를 인상적이라고 꼽은 구독자님은 “여긴 뭐 공과사도, 개인 프라이버시도, 직원 인권도 없는 곳인지…”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어요.
제2회 잡플래닛 리뷰어워드 잡춘문예 철컹철컹상 레전드리뷰 잡플래닛리뷰
그렇다면 당장이라도 경찰을 불러야 할 것만 같은 철컹철컹상의 주인공은 어떤 리뷰가 차지했을까요? ‘여직원 속옷색깔 맞히기로 점심 내기하던 sales부장들은 잘 있나 몰라?’라는 내용의 리뷰가 138표를 얻으며 최다 득표수를 기록했어요. 해당 리뷰를 접한 뒤 격하게 분노와 불쾌감을 표하는 독자님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아직도 저런 인간들이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너무 저급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상식에서 벗어난 미친X들” 등의 코멘트가 줄을 이었어요. 

철컹철컹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리뷰들과 같은 직장 내 성희롱은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것, 다들 아시죠. 혹시나 관련 피해를 입고 계시다면 고용노동부 익명 신고센터(클릭)를 통해서도 사건을 접수할 수 있어요. 부디 이런 리뷰들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 날이 얼른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제2회 잡플래닛 리뷰어워드 잡춘문예 혼돈의면접상 레전드리뷰 잡플래닛리뷰
다음은 혼돈의면접상 차례입니다. 지원자들에게 갑질과 인격모독적인 언행을 서슴치 않는 면접관에 대한 경험담들은 모두의 공분을 샀는데요. ‘생리휴가가 있었다는 말에 그건 남자에게 부당하다면서 생리도벽이 있냐고 물음. 제대로 들은게 맞나 싶어 반문하였으나 재차 도벽이 무슨말인지 모르냐며 비웃음’이라는 내용의 리뷰가 가장 많은 득표수(130표)를 차지했어요. 

독자님들은 “생리도벽, 생전 처음 듣는 단어 등장에 커피도 안 마셨는데 아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뛰어요”, “표현하는 걸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이 참…여자들도 한 달에 한 번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닌데”라며 탄식이 짙게 깔린 코멘트를 남겨 주셨어요.
제2회 잡플래닛 리뷰어워드 잡춘문예 말이야방구야상 레전드리뷰 잡플래닛리뷰
그럼 곧바로 말이야방구야상도 살펴볼까요? 면접자리나 사무실 내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질문을 들었다는 리뷰들이 후보에 올랐는데요. 그중에서도 171표로 압도적인 표를 얻은 1위 리뷰는 ‘부모님이 왜 이혼하셨나?? 부모님이 이혼하신 게 다 너 때문이 아니냐?’라는 내용이었어요. 인류애상실상과 마찬가지로, 가족을 언급하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많은 독자님들이 분노를 표했습니다. 한 독자님은 "다른 건 그냥 내가 참으면 그만인데 부모님 건드리는 건 못 참겄어요!!!!!!"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어요.
제2회 잡플래닛 리뷰어워드 잡춘문예 지켜보고있상 레전드리뷰 잡플래닛리뷰
마지막 부문은 직장 내 노동감시 관련 리뷰들을 모은 지켜보고있상인데요. 180표로 1위에 뽑힌 리뷰는 ‘CCTV로 감시하고 녹음기 몰래 설치, 직원들끼리 하는 이야기 따로 들어요. 사무실 안에 모든 직원이 벽을 보고 모니터배치, 딴짓할 수 있다며 뒤돌면 모든 사람 모니터가 보이는 구조…’였어요. 

이 리뷰를 뽑은 독자님들 중에서는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분들이 꽤 많았는데요. 한 독자님은 “저희 회사는 사무실 한 층에만 CCTV 20대가 돌아간다”며 “영업사원 회사렌트차량에는 GPS를 설치한다”고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1위 수상작 외 여러 리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남겨주신 독자님들이 참 많았는데요. 사이다처럼 속시원한 일침, 격한 공감, 신박한 대처법 조언 등등 독자님들의 다양한 코멘트들을 소개합니다. 더불어, 이번 리뷰어워드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되신 총 31분께는 특별한 선물을 보내드릴게요. 선물의 정체와 이벤트 당첨자 명단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생리를 참으라고 한 리뷰가 너무 인상깊었어요. 아니, 그게 가능한 방법을 찾았다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겠어요.

⭐업무 감시하려고 디스코드로 화면 스트리밍 / 사생활침해이고 업무효율과 사기가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대표의 컴퓨터화면도 빔프로젝트로 쏴야 합니다.

⭐커피 숨겨놔야 됨. 대표가 타 먹기 귀찮다고 마음대로 자기 컵에 커피 옮겨 따름. / 너무 어질어질해서 현실감이 안느껴질 정도의 마라맛 리뷰들 사이에 청양고추처럼 알싸한 현실감...피가 아아메처럼 차가워지네요.

⭐역시나 환장 파티였으나.. 철컹철컹상 후보군을 보며 제가 도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읍니다..^^... 생각보다 우리 회사 좋네요 하.하.하.... 

⭐워크샵 1등 상품이 물티슈 / 보는 순간 너무 충격적이라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습니다. 상품 공개될 때 그 회사 직원들은 얼마나 충격받았을지.. 믿기지가 않는 리뷰라 가장 인상적인 리뷰로 꼽았습니다.

⭐에어컨/히터 오래 틀면 고현정의 피부비결이 절대 히터 안트는 거라는 말을 n년째 듣습니다. 맥심 몇 봉 먹는지 조사한 거 보니 우리 동료가 쓴 글 아닌가 싶음. 니 골프장, 유치찬란한 미술품, 지인 입사시켜서 주는 급여만 줄여도 영업이익 하락 운운할 일은 없을거다!!

⭐우리 회사도 2층 배송팀에게 종이컵 금지령을 내렸어요. 관리부서가 있는 4층은 마음대로 쓰는데 말이죠. 이건 진심 차별 아닌가요?!

⭐예전에 대표님이 본인 욕하는거 잡아내려고 슬랙 감시해서 소름 끼쳤던 기억이 있는데 이걸 실시간으로 감시하는건 진짜 일하지 말라는 이야기..... 너무 공감가서 선택!

⭐(일본 외국계 회사인데) 출근하면 '오하요고자이마스~' 크게 인사해야 함. / 이건 외국계라 계열 외국어를 익히자는 취지로 그럴 수 있을 것도 같고 상상해보면 또 웃기기도 함ㅋㅋㅋㅋ 그나마 안 빡치는 일화예요.

뭐 하나 꼽을 수가 없네요..저렇게 사람 대우를 해주지 않고 똥닦는 휴지처럼 아무 생각없이 소모되는 소모품 취급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글만 읽었는데도 울화가 치미네요. 좋은 기업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길 바랍니다.
 
투표 참여 이벤트 당첨자분들께는
'어직행직 부적 Kit'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잡플래닛 어직행직 직장인 행운부적
귀염뽀짝한 행운보관함에 직장생활 행복을 기원하는 부적들이 쏙 담겨있어요
잡플래닛 어직행직 직장인 행운부적
지니고 있기만 해도 연봉인상·정시퇴근·취업이직·빌런퇴마·돈많은백수 등 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진다는데...! (믿거나말거나)
잡플래닛 어직행직 직장인 행운부적
이직·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의 이름을 꾹꾹 눌러 적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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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운 부적 뒤에 상대방의 이름 자모음을 색칠하면 나에 대한 호감도가 1000% 상승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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