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LH, 신입사원 353명 공개채용 진행중

LH 면접자들의 후기는 어떨까? 자주 나온 면접 질문은?

2024. 06. 13 (목)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습니다. LH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기업인데요. 주요 역할은 토지의 개발과 공급, 주택과 도시 건설 및 공급 업무를 수행합니다.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주거생활 향상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이번 채용의 모집 인원은 총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과 6급 사원 36명인데요. 6월 20일까지 서류전형 접수 중이며, 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입사 후, 약 4개월 동안 교육 및 근무평가 등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에요.

 

지원 시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어요. 다만 5급 기술직 전체와 전산, 지적, 문화재 담당 사무직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 포함)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지원 자격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주목할 점은, 올해 채용부터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류전형 시 어학점수, 자격증 등의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는 건데요.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만 받으며, 인성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지원 안내

• 서류 접수 : 6월 12일(수) 14:00 ~ 6월 20일(목) 17:00
• 채용 순서 : 서류전형(어학능력, 자격증 등) → 필기전형(NCS+직무역량) → 자기소개서 제출 및 온라인검사(자기소개서, AI면접, 인성검사) → 면접전형(직무면접, 인성면접) → 최종합격자 선정

 

LH, 다니기엔 어떨까?
장점은 ‘워라밸’ 단점은 ‘민원’

 

잡플래닛의 LH 기업 페이지에는 2192개의 기업 리뷰가 남겨져 있어요. LH 임직원들이 직접 남긴 회사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직장으로 다니기엔 어떤 곳인지 리뷰를 토대로 살펴볼게요.

 

 ©잡플래닛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업 페이지

 

먼저 장점으로는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공기업답게 수많은 리뷰에서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는 설명으로 “자유롭게 연차를 쓸 수 있다” “칼퇴가 가능하다”는 리뷰가 많았어요. 한편 “30분 단위로 연차 신청이 가능하다” “구내식당이 있고 식사를 무료로 할 수 있다” “전국구 인사 발령이라 사택이 지원된다” “회사가 안정적이다” 등 복지와 기업문화를 설명하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인지도가 있다는 것과 국가의 공공사업을 담당하는 점에 자부심을 드러낸 직원도 있었는데요.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고, 정부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정적인 직장과 사회 인지도가 장점”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사업을 담당해서 자랑스럽다”고 평가했죠.

 

그렇지만, 직장 인지도에 대한 자부심과 반대로 기업 이미지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등장했어요. LH는 2021년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져 직무 윤리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2023년에는 LH아파트의 부실시공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가 있었거든요. 직원들은 단점 리뷰와 경영진에 바라는 점으로 "이슈 관련된 부분이 신경 쓰인다” “부패 이미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회사가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어요.
 

임직원이 남긴 단점 평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직장 선택의 기준 중 하나는 급여 수준이 될 텐데요, LH 직원들의 급여 평가는 대부분 단점에 남겨졌어요. “업무량 대비 연봉이 적다” “복지가 좋아도 급여가 짜다” “급여에 비해 하는 일이 많고 책임이 크다” “공기업 중에서는 임금이 낮은 편”이라며 “급여가 적어 직원들의 불만이 많다”는 의견이 있었죠.

 

직원들이 업무 중 고충이 많다고 토로한 단점은 ‘민원’이었고요. “고객들을 직접 대면하는 일이 많아 민원에 시달릴 수 있다” “현장 민원을 응대할 때 힘들다” “부서별 차이가 있으나, 민원이 많은 부서는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다”라는 평가를 토대로 주요 업무 고충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근무지와 순환근무 형태의 어려움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지역 순환근무로 매년 인사이동 시즌마다 불안하다” “본사 위치가 경남 진주라 수도권 사람들은 주말마다 4시간씩 이동한다”라는 근무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분위기는 편안하지만,
자기소개서 기반 꼬리질문 多

 

직장으로서 LH의 모습을 살펴봤으니, 이제 지원 전 면접자들의 후기를 살펴보고 대비해야겠죠? 면접자들이 답한 면접 난이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9점으로 ‘보통’ 수준이었어요. 면접 경험은 6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3%에 불과했고요. 면접자들의 후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먼저, 면접이 대체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면접관이 지원자의 긴장 상태를 이해하고 떠는 모습도 부드럽게 받아주셨다” “압박 면접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외운 답변이 아닌 솔직한 답변을 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꼬리 질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했어요. “PT면접 꼬리 질문이 어려웠다” “자소서에서 한 질문은 꼬리 질문을 던졌다” “짧은 인터뷰 시간이었지만, 답변한 내용에서 꼬리 질문을 계속 던지며 진정성을 확인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압박 질문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을 한 리뷰도 있었고요.

 

LH는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를 서류 합격자에 한해 받으며, 이를 인성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고 발표했죠. 면접 리뷰에서도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질문이 나왔다”는 답변이 많았어요. 한 면접자는 “자기소개서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 많았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후기를 남겼고요. 또 다른 면접자는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이 많아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말하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면접자들의 리뷰에서 자주 등장한 질문 유형을 정리해 봤어요.

 

💡LH 면접 리뷰에서 자주 등장한 질문

• LH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입사 후 하고 싶은 직무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LH가 하는 일 중 하나를 설명해 보세요.
•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했나요?
• 어려운 일에 당면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나요?
• 성격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 입사 후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 수 있나요?
• 타인을 위해 희생했던 경험이 있나요?
•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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