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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이터) 형이 왜 여기서 나와?
데이터 중심의 사고를 할 수 있는 환경 구축
2022. 06. 27 (월)
모먼츠컴퍼니는 데이터 중심의 사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가설사고를 통한 실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급 규모의 브랜드사 중에서 흔치 않게 데이터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팀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업무영역을 데이터 자산화 하면서 데이터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모먼츠컴퍼니가 데이터를 중요시 하는 이유와, 이를 전담하는 조직인 ‘데이터팀’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또한 데이터팀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업무영역을 데이터 자산화 하면서 데이터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모먼츠컴퍼니가 데이터를 중요시 하는 이유와, 이를 전담하는 조직인 ‘데이터팀’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 데이터팀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데이터팀 팀장 민동하입니다. 데이터팀은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제품 개발 지원 및 마케팅 성과 분석 등의 업무를 총 세 명의 구성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 데이터팀을 런칭하고 나서 딱 1년이 지났네요. 지금까지는 Phase1으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에 집중을 해왔어요.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켓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제품개발 지원 및 마케팅 성과 측정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에요.
- 데이터팀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데이터팀의 비전은 모먼츠컴퍼니의 모든 구성원이 ‘데이터 중심의 사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 이에요. 여기서 환경은 두가지를 뜻하는데요. 첫번째는 데이터 접근성이고, 두번째는 데이터가 익숙한 문화입니다. 비플레인의 고객이 비플레인 사용자라면, 데이터팀의 고객은 모먼츠컴퍼니 구성원인 모먼티언 분들입니다.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하실 수 있도록 내부 인프라를 만들고, 모든 모먼티언이 데이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가설’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데이터팀은 이 환경이 거창해지지 않고 최대한 실용적일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어요.
- 모먼츠컴퍼니에 데이터팀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브랜드 사업자로서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데이터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강점은 온전한 내부 데이터이고 약점은 접근이 제한적인 외부 데이터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강점 강화, 약점 보완은 모두 데이터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먼저 강점부터 설명해 드릴게요. 브랜드사는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세일즈, 고객 피드백 데이터 등 full-cycle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험, 적용할 수 있어요. 모먼츠컴퍼니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단계별 중요한 이벤트에 대하여 가설을 세우고 결과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유의미했던 가설은 다음에도 유지하고 새로운 가설을 추가해가면서 모든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어요. 구성원들이 위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팀은 데이터 정리/ 대시보드 제작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반면에 약점은 플랫폼 사업자와는 다르게 접근이 제한적인 마켓 데이터입니다.
브랜드사가 마켓 트렌드 또는 경쟁업체들의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이건 우리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브랜드사 모두의 고민일 거에요. 실제로 업계에서 동향을 파악하는 방식은 “A사의 신제품 B가 이번 캠페인에서 C만개 팔렸다더라” 등의 정보 입수, 또는 3월에 공시하는 재무제표를 통해 경쟁업체들의 작년 실적을 확인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희 데이터팀에서는 트렌드워처라는 툴을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마켓데이터를 수집/분석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주요 플랫폼의 모든 제품/카테고리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단기 트렌드와 장기 트렌드를 분석하여 구성원분들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 업무를 하실 때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나요?
고객 관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데이터팀의 고객은 우리 모먼티언 여러분들이고요! 정말 좋은 툴이나 대시보드를 만들더라도, 만약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그럴듯해 보이는 쓰레기입니다.
프로젝트 시작은 항상 ‘문제 정의’와 문제를 해결할 ‘가설 수립’에서 시작하지만, 그 바로 다음단계는 유저의 사용성을 고려해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도출해냈다고 하더라도, 번거로움이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유저가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가장 기피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유저에게 전달하기 전에 팀 내부적으로 QA를 진행하고, 전달 후에도 피드백을 꼭 요청 드리고 있어요.
- 가설사고와 데이터검증을 습관화하고 있는 조직문화를 위해서 데이터팀에서 특별히 하고 있는 업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데이터팀 팀장 민동하입니다. 데이터팀은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제품 개발 지원 및 마케팅 성과 분석 등의 업무를 총 세 명의 구성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 데이터팀을 런칭하고 나서 딱 1년이 지났네요. 지금까지는 Phase1으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에 집중을 해왔어요.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켓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제품개발 지원 및 마케팅 성과 측정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에요.
- 데이터팀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데이터팀의 비전은 모먼츠컴퍼니의 모든 구성원이 ‘데이터 중심의 사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 이에요. 여기서 환경은 두가지를 뜻하는데요. 첫번째는 데이터 접근성이고, 두번째는 데이터가 익숙한 문화입니다. 비플레인의 고객이 비플레인 사용자라면, 데이터팀의 고객은 모먼츠컴퍼니 구성원인 모먼티언 분들입니다.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하실 수 있도록 내부 인프라를 만들고, 모든 모먼티언이 데이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가설’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데이터팀은 이 환경이 거창해지지 않고 최대한 실용적일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어요.
- 모먼츠컴퍼니에 데이터팀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브랜드 사업자로서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데이터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강점은 온전한 내부 데이터이고 약점은 접근이 제한적인 외부 데이터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강점 강화, 약점 보완은 모두 데이터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먼저 강점부터 설명해 드릴게요. 브랜드사는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세일즈, 고객 피드백 데이터 등 full-cycle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험, 적용할 수 있어요. 모먼츠컴퍼니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단계별 중요한 이벤트에 대하여 가설을 세우고 결과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유의미했던 가설은 다음에도 유지하고 새로운 가설을 추가해가면서 모든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어요. 구성원들이 위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팀은 데이터 정리/ 대시보드 제작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반면에 약점은 플랫폼 사업자와는 다르게 접근이 제한적인 마켓 데이터입니다.
브랜드사가 마켓 트렌드 또는 경쟁업체들의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이건 우리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브랜드사 모두의 고민일 거에요. 실제로 업계에서 동향을 파악하는 방식은 “A사의 신제품 B가 이번 캠페인에서 C만개 팔렸다더라” 등의 정보 입수, 또는 3월에 공시하는 재무제표를 통해 경쟁업체들의 작년 실적을 확인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희 데이터팀에서는 트렌드워처라는 툴을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마켓데이터를 수집/분석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주요 플랫폼의 모든 제품/카테고리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단기 트렌드와 장기 트렌드를 분석하여 구성원분들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 업무를 하실 때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나요?
고객 관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데이터팀의 고객은 우리 모먼티언 여러분들이고요! 정말 좋은 툴이나 대시보드를 만들더라도, 만약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그럴듯해 보이는 쓰레기입니다.
프로젝트 시작은 항상 ‘문제 정의’와 문제를 해결할 ‘가설 수립’에서 시작하지만, 그 바로 다음단계는 유저의 사용성을 고려해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도출해냈다고 하더라도, 번거로움이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유저가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가장 기피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유저에게 전달하기 전에 팀 내부적으로 QA를 진행하고, 전달 후에도 피드백을 꼭 요청 드리고 있어요.
- 가설사고와 데이터검증을 습관화하고 있는 조직문화를 위해서 데이터팀에서 특별히 하고 있는 업무가 있나요?

데이터팀에서는 구성원분들이 문제를 잘 정의하고 가설을 쉽게 세팅해 올바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설노트’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가설노트의 핵심은 직면한 상황의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가설설정-측정-학습의 순환구조를 구축하여, 최단 시간 내에 올바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가설검증 지표의 설정 또는 측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데이터팀에서 함께 고민해드리거나, 대시보드를 제작하여 실험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가설검증 지표의 설정 또는 측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데이터팀에서 함께 고민해드리거나, 대시보드를 제작하여 실험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 데이터팀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이 있다면?
회사 내 모든 팀들과 협업을 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주제를 커버할 수 있어요! 데이터팀의 고객은 구성원이기 때문에 모든 부서와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세일즈 팀과 이커머스 세일즈 대시보드를 제작하는 업무였다면, 다음 프로젝트는 영상팀과 광고 크리에이티브 성과를 분석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어요. 인터뷰를 함께 진행해주시는 인사팀에 아직 공유해 드리지 못했지만, 인사팀과 함께 진행하는 하반기 성과관리 목표설정도 지금 기획 중에 있어요!
- 모먼츠컴퍼니는 정말 데이터 기반으로 사고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네, 물론입니다! 마침 마케팅팀에서 최근 좋은 예시를 보여주신 것 같아요. 데이터에 기반한 가설 프로세스/순환구조를 수립하고, 이를 활용한 캠페인 전략으로 자사몰 서버가 다운될 정도의 좋은 성과를 기록하셨거든요. 마케팅팀은 캠페인을 진행할 때마다 핵심문제에 대하여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왔습니다.
검증지표를 미리 설정하고 캠페인이 끝나면 결과 값에 대한 피드백도 항상 진행해 주셨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성공한 가설과 실패한 가설들의 피드백을 기록(데이터화)하고, 다음 캠페인에 그대로 반영하시는 점이에요. 가설 설정->검증 프로세스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순환구조를 반복하면서 날카롭게 다듬어진 가설/전략의 위력을 보여주신 것 같아요.
또한 모먼츠컴퍼니의 핵심가치에는 ‘데이터 집착’이 있습니다. 조직원들 역시 이를 인지하고 열심히 집착하구 있고요! 마케팅 영역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은 성분 분석과 리뷰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디자인/영상 크리에이티브 또한 다양한 가설 실험을 반복하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올해 상반기에 리뷰-봇이라는 툴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어요! 현재 비플레인의 경우는 온라인 자사몰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네이버/쿠팡 등 국내만 해도 거의 20여개에 달하는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제품을 개발하거나 마케팅을 할 때 고객의 피드백이 굉장히 중요한데, 리뷰가 플랫폼별로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어 확인이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문제해결을 위해 플랫폼에 쌓이는 리뷰들을 데일리로 자동 수집하고,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전일자 제품별/플랫폼별 리뷰를 슬랙을 통해 공유하는 툴을 제작했어요.
프로젝트를 기획할 당시 저는 목표가 명확했어요. 낮은 점수를 받은 리뷰에 집중하고, 고객의 불편함을 빠르게 캐치하고 개선하는 것으로요. 그런데 개발을 담당하신 윤민님께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후에 엄청 격양된 목소리로, “고객분들이 감사하게도 좋은 리뷰를 너무 많이 써주신다, 직원으로서 애사심이 절로 끓어오른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나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3자의 관점에서 굉장히 다양한 각도로 프로젝트를 생각해본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단 한 번도 고려해보지 못한 관점이었어요. 놓쳤다기보다, 저로서는 절대 생각해보지 못할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 잡플래닛을 보면 데이터팀 업무가 재밌어 보인다는 리뷰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어떤 점 때문에 다른 직원분들이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나요?
신기하네요! 팀원들과 1:1할 때, 제 첫 질문은 언제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나요?” 이거든요. 실제로 그렇게 봐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지금까지 재미있는 일만 하면서 커리어를 쌓아왔는데,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진심으로 일치할 때 나오는 시너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요. 이 스테이지에 도달할 수 있다면 나도 행복하고, 회사도 행복하고 모든 참여자가 윈윈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거든요!
아직 데이터팀에 3명 밖에 없지만 모두 데이터에 진심이시고, 진정한 재미를 추구하고 계십니다. 이 인터뷰에 오기 전에도 우리 팀원분이 결과물을 상상하며 혼자 킥킥거리며 코딩하는 모습을 보고 와서 팀장으로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구성원에게 전달되는 결과물에 재밌는 기능들이 많이 담기도록 노력 중이에요!
- 모먼츠컴퍼니에서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브랜드 육성 전략을 완성하고 싶어요! 모먼츠컴퍼니의 비전은 ‘글로벌 브랜드 컨텐츠 하우스’ 입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다수의 브랜드와 브랜드 컨텐츠를 보유한 기업이 되는거죠. 이러한 브랜드를 만드는 여정을 함께할 훌륭한 분들은 이미 모먼츠컴퍼니에 넘치도록 계신 것 같아요. 모먼츠컴퍼니의 브랜드별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성공 요소들을 스택해 나가면서, 그 다음 브랜드를 출시할 때마다 더욱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회사 내 모든 팀들과 협업을 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주제를 커버할 수 있어요! 데이터팀의 고객은 구성원이기 때문에 모든 부서와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세일즈 팀과 이커머스 세일즈 대시보드를 제작하는 업무였다면, 다음 프로젝트는 영상팀과 광고 크리에이티브 성과를 분석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어요. 인터뷰를 함께 진행해주시는 인사팀에 아직 공유해 드리지 못했지만, 인사팀과 함께 진행하는 하반기 성과관리 목표설정도 지금 기획 중에 있어요!
- 모먼츠컴퍼니는 정말 데이터 기반으로 사고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네, 물론입니다! 마침 마케팅팀에서 최근 좋은 예시를 보여주신 것 같아요. 데이터에 기반한 가설 프로세스/순환구조를 수립하고, 이를 활용한 캠페인 전략으로 자사몰 서버가 다운될 정도의 좋은 성과를 기록하셨거든요. 마케팅팀은 캠페인을 진행할 때마다 핵심문제에 대하여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왔습니다.
검증지표를 미리 설정하고 캠페인이 끝나면 결과 값에 대한 피드백도 항상 진행해 주셨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성공한 가설과 실패한 가설들의 피드백을 기록(데이터화)하고, 다음 캠페인에 그대로 반영하시는 점이에요. 가설 설정->검증 프로세스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순환구조를 반복하면서 날카롭게 다듬어진 가설/전략의 위력을 보여주신 것 같아요.
또한 모먼츠컴퍼니의 핵심가치에는 ‘데이터 집착’이 있습니다. 조직원들 역시 이를 인지하고 열심히 집착하구 있고요! 마케팅 영역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은 성분 분석과 리뷰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디자인/영상 크리에이티브 또한 다양한 가설 실험을 반복하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올해 상반기에 리뷰-봇이라는 툴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어요! 현재 비플레인의 경우는 온라인 자사몰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네이버/쿠팡 등 국내만 해도 거의 20여개에 달하는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제품을 개발하거나 마케팅을 할 때 고객의 피드백이 굉장히 중요한데, 리뷰가 플랫폼별로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어 확인이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문제해결을 위해 플랫폼에 쌓이는 리뷰들을 데일리로 자동 수집하고,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전일자 제품별/플랫폼별 리뷰를 슬랙을 통해 공유하는 툴을 제작했어요.
프로젝트를 기획할 당시 저는 목표가 명확했어요. 낮은 점수를 받은 리뷰에 집중하고, 고객의 불편함을 빠르게 캐치하고 개선하는 것으로요. 그런데 개발을 담당하신 윤민님께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후에 엄청 격양된 목소리로, “고객분들이 감사하게도 좋은 리뷰를 너무 많이 써주신다, 직원으로서 애사심이 절로 끓어오른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나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3자의 관점에서 굉장히 다양한 각도로 프로젝트를 생각해본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단 한 번도 고려해보지 못한 관점이었어요. 놓쳤다기보다, 저로서는 절대 생각해보지 못할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 잡플래닛을 보면 데이터팀 업무가 재밌어 보인다는 리뷰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어떤 점 때문에 다른 직원분들이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나요?
신기하네요! 팀원들과 1:1할 때, 제 첫 질문은 언제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나요?” 이거든요. 실제로 그렇게 봐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지금까지 재미있는 일만 하면서 커리어를 쌓아왔는데,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진심으로 일치할 때 나오는 시너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요. 이 스테이지에 도달할 수 있다면 나도 행복하고, 회사도 행복하고 모든 참여자가 윈윈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거든요!
아직 데이터팀에 3명 밖에 없지만 모두 데이터에 진심이시고, 진정한 재미를 추구하고 계십니다. 이 인터뷰에 오기 전에도 우리 팀원분이 결과물을 상상하며 혼자 킥킥거리며 코딩하는 모습을 보고 와서 팀장으로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구성원에게 전달되는 결과물에 재밌는 기능들이 많이 담기도록 노력 중이에요!
- 모먼츠컴퍼니에서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브랜드 육성 전략을 완성하고 싶어요! 모먼츠컴퍼니의 비전은 ‘글로벌 브랜드 컨텐츠 하우스’ 입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다수의 브랜드와 브랜드 컨텐츠를 보유한 기업이 되는거죠. 이러한 브랜드를 만드는 여정을 함께할 훌륭한 분들은 이미 모먼츠컴퍼니에 넘치도록 계신 것 같아요. 모먼츠컴퍼니의 브랜드별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성공 요소들을 스택해 나가면서, 그 다음 브랜드를 출시할 때마다 더욱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작권은 모먼츠컴퍼니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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