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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멀티데믹 시대 속 빛나는 진매트릭스 개발 원동력은?
[인터뷰] 진매트릭스 분자진단센터 양승민 차장
2024. 02. 14 (수) 17:21 | 최종 업데이트 2024. 02. 19 (월) 17:26
엔데믹이 선언된 후 오히려 독감, 코로나, 일반 감기, 폐렴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빈발하는 ‘멀티데믹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특히 요즘은 급격한 한파가 지나고 또 다시 영상 10도까지 오르는 날씨가 반복되면서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런 환경 속에서 분자진단 제품을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는 진매트릭스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기존 제품군에서 보다 다양성을 더해 급변하는 호흡기 제품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어요.
특히 회사 안의 분자진단센터가 마련, 그 안에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덕분에 호흡기 질환 제품군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성 질환,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제품 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답니다. 전문지식으로 똘똘 뭉친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할까요? 분자진단센터의 양승민 차장님에게 자세하게 물어봤습니다.
특히 회사 안의 분자진단센터가 마련, 그 안에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덕분에 호흡기 질환 제품군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성 질환,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제품 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답니다. 전문지식으로 똘똘 뭉친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할까요? 분자진단센터의 양승민 차장님에게 자세하게 물어봤습니다.

진매트릭스 분자진단센터 (사진제공 = 진매트릭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진매트릭스 분자진단센터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양승민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개발 직무는 호흡기, 성 매개, 급성설사 등 감염병 진단 제품에 대한 개발 기획부터 시작하는데요. 이 과정에서도 원재료, 성능 최적화, 시스템, 프로토콜 개발 등 수많은 개발 과정을 거쳐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높이고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의료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사용될 진단제품을 개발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업무 세부적으로는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연구노트와 각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 개발보고서를 작성하고요. 생산, QA, RA 부서에 이관을 통해 제품 허가 및 인증에 필요한 문서 작성을 수행하고 있어요.
Q.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PCR 등 분자진단제품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졌어요. 분자진단제품의 구체적인 작동원리는 무엇인가요?
분자 진단이란 인체에서 혈액, 소변, 조직 등을 채취한 뒤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와 RNA를 분석해 질병의 감염 여부 검사하는 체외진단 검사법입니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검사가 가능하여 최근 코로나 19, 신종플루, 메르스 등 전염병의 확진을 널리 사용되는 검사법 중에 하나입니다.
Q. 분자진단제품을 새롭게 개발한다는 것은 밑바탕에 그만큼 업계 최신 기술, 제품들에 대한 인지가 탄탄하게 뒷받침 돼야 할텐데요.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연구 개발 분야가 있다면 무엇인지 살짝 공유해주세요.
코로나19 이후 분자진단검사의 대중화는 물론 신변종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위험성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엔데믹 종식 선언으로 모두 코로나 공포에서 해방됐지만 바이러스의 변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죠.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 팬데믹 주기는 대체로 5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고요.
이에 따라 몇 년 후 제 2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할지도 몰라요. 이때문에 분자 진단 개발자로서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고도화하기위해 관련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 각국의 질병관리청 뉴스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Q. 분자진단 시장에 높아진 관신만큼 진매트릭스 입사를 고대하는 예비 지원자들도 많을텐데요. 입사에 도움이 될만한 필수역량은 무엇인가요?
분자진단제품 개발 직무이기 때문에 생명공학, 유전공학, 분자생명과학 등 유관 전공지식은 필수입니다. 유전체 분석 연구, 진단 연구, 유전자 증폭 소재 연구 등에 연구 경험이 있다면 실무 수행 시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또 개발 직무 특성상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통계 분석,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능력도 중요한데요. 기본적으로 MS 프로그램 사용 능력은 갖춰져야 합니다. 분자진단 제품은 분석기기를 작동시켜 결과를 도출,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CFX96, ABI7500 등 분석기기별 전용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경험도 있다면 좋습니다.
Q. 지금까지 진매트릭스와 함께 할 수많은 예비 지원자들을 만나 봤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눈도장 '쾅' 찍을 수 있는 지원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면모를 갖고 있으면 좋을까요?
수많은 지원자들을 접하며 그들의 이력서에 적힌 수많은 연구 경험들을 살펴봤어요. 그렇지만 자신이 행한 연구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지원 직무에서 수행하는 업무 이해도가 떨어지는 지원자, 회사의 기본적인 조사(기술, 제품 등) 없이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들은 최종합격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맛볼 수밖에 없었죠.
면접의 성패는 얼마나 본인을 잘 어필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원자 본인의 태도입니다. 지원 직무 및 지원 부서에 대해 기본적인 조사 등은 잘 갖춰져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면접에 임하는 기본적 태도가 중요해요. 면접관에게 성실한 이미지를 심어 주기에 충분하니까요. 또 개발 직무 상 예상치 못한 수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지,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야 하는 경우 발휘될 위기관리능력, 책임감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매트릭스 분자진단센터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양승민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개발 직무는 호흡기, 성 매개, 급성설사 등 감염병 진단 제품에 대한 개발 기획부터 시작하는데요. 이 과정에서도 원재료, 성능 최적화, 시스템, 프로토콜 개발 등 수많은 개발 과정을 거쳐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높이고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의료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사용될 진단제품을 개발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업무 세부적으로는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연구노트와 각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 개발보고서를 작성하고요. 생산, QA, RA 부서에 이관을 통해 제품 허가 및 인증에 필요한 문서 작성을 수행하고 있어요.
Q.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PCR 등 분자진단제품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졌어요. 분자진단제품의 구체적인 작동원리는 무엇인가요?
분자 진단이란 인체에서 혈액, 소변, 조직 등을 채취한 뒤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와 RNA를 분석해 질병의 감염 여부 검사하는 체외진단 검사법입니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검사가 가능하여 최근 코로나 19, 신종플루, 메르스 등 전염병의 확진을 널리 사용되는 검사법 중에 하나입니다.
Q. 분자진단제품을 새롭게 개발한다는 것은 밑바탕에 그만큼 업계 최신 기술, 제품들에 대한 인지가 탄탄하게 뒷받침 돼야 할텐데요.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연구 개발 분야가 있다면 무엇인지 살짝 공유해주세요.
코로나19 이후 분자진단검사의 대중화는 물론 신변종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위험성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엔데믹 종식 선언으로 모두 코로나 공포에서 해방됐지만 바이러스의 변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죠.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 팬데믹 주기는 대체로 5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고요.
이에 따라 몇 년 후 제 2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할지도 몰라요. 이때문에 분자 진단 개발자로서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고도화하기위해 관련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 각국의 질병관리청 뉴스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Q. 분자진단 시장에 높아진 관신만큼 진매트릭스 입사를 고대하는 예비 지원자들도 많을텐데요. 입사에 도움이 될만한 필수역량은 무엇인가요?
분자진단제품 개발 직무이기 때문에 생명공학, 유전공학, 분자생명과학 등 유관 전공지식은 필수입니다. 유전체 분석 연구, 진단 연구, 유전자 증폭 소재 연구 등에 연구 경험이 있다면 실무 수행 시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또 개발 직무 특성상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통계 분석,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능력도 중요한데요. 기본적으로 MS 프로그램 사용 능력은 갖춰져야 합니다. 분자진단 제품은 분석기기를 작동시켜 결과를 도출,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CFX96, ABI7500 등 분석기기별 전용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경험도 있다면 좋습니다.
Q. 지금까지 진매트릭스와 함께 할 수많은 예비 지원자들을 만나 봤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눈도장 '쾅' 찍을 수 있는 지원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면모를 갖고 있으면 좋을까요?
수많은 지원자들을 접하며 그들의 이력서에 적힌 수많은 연구 경험들을 살펴봤어요. 그렇지만 자신이 행한 연구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지원 직무에서 수행하는 업무 이해도가 떨어지는 지원자, 회사의 기본적인 조사(기술, 제품 등) 없이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들은 최종합격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맛볼 수밖에 없었죠.
면접의 성패는 얼마나 본인을 잘 어필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원자 본인의 태도입니다. 지원 직무 및 지원 부서에 대해 기본적인 조사 등은 잘 갖춰져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면접에 임하는 기본적 태도가 중요해요. 면접관에게 성실한 이미지를 심어 주기에 충분하니까요. 또 개발 직무 상 예상치 못한 수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지,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야 하는 경우 발휘될 위기관리능력, 책임감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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