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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쿠키들의 적자탈출기…데브시스터즈는 어떤 회사
[기업분석보고서] 입사 지원 전 필독! "쿠키런 만드는 그 회사" 총정리
2021. 04. 06 (화)

[기업분석보고서: 데브시스터즈]
- [사업분석] 쿠키들의 적자탈출기…데브시스터즈는 어떤 회사
- [리뷰분석] "쿠킹덤으로 '빵'!"…데브시스터즈 리뷰는?
- [현 직원 인터뷰] "데브시스터즈, '쿠키적으로' 어떤 회사?"
- [사업분석] 쿠키들의 적자탈출기…데브시스터즈는 어떤 회사
- [리뷰분석] "쿠킹덤으로 '빵'!"…데브시스터즈 리뷰는?
- [현 직원 인터뷰] "데브시스터즈, '쿠키적으로' 어떤 회사?"
데브시스터즈는 현재 게임 업계에서 단연 핫한 기업이다. 2021년 1월, 신작 '쿠키런:킹덤'을 선보이며 1월 대비 3월 주가 500%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올해 들어 50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3년 대흥행했던 '쿠키런 for Kakao'와 2016년 '쿠키런:오븐브레이크'의 영광을 기억하는 모바일 게임 팬들이라면 '쿠키런:킹덤'의 흥행이 반가울 것이다. 100여 종이 넘는 기존 쿠키 캐릭터들이 하나둘 업데이트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쿠키런:킹덤의 장기 흥행을 노리는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데브시스터즈 입사를 꿈꾸는 구직자들을 위해, <컴퍼니 타임스>가 데브시스터즈의 지난 이력을 정리해 봤다.
쿠키런:킹덤의 장기 흥행을 노리는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데브시스터즈 입사를 꿈꾸는 구직자들을 위해, <컴퍼니 타임스>가 데브시스터즈의 지난 이력을 정리해 봤다.
◇ 데브시스터즈 효자 IP, '맛있고 귀여운' 쿠키런 시리즈의 시작
'Develop(발전)'와 'Sisters(자매)'라는 단어를 합쳐 탄생한 이름인 데브시스터즈는 2010년 컴투스 투자 유치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데브시스터즈하면 자연스럽게 쿠키런 시리즈의 생강쿠키 인형(진저브레드맨)이 떠오른다. 진저브레드맨은 애니메이션 슈렉에 등장하는 등 국내외에서 친숙한 캐릭터지만, 저작권자가 없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처럼 친숙한 IP(지적 재산권)에 '생강 가루가 아닌 생명 가루를 불어넣어' 용감한 쿠키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데브시스터즈하면 자연스럽게 쿠키런 시리즈의 생강쿠키 인형(진저브레드맨)이 떠오른다. 진저브레드맨은 애니메이션 슈렉에 등장하는 등 국내외에서 친숙한 캐릭터지만, 저작권자가 없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처럼 친숙한 IP(지적 재산권)에 '생강 가루가 아닌 생명 가루를 불어넣어' 용감한 쿠키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쿠키런>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용감한 쿠키, 일명 ‘용쿠'는 쿠키런:킹덤의 앱 아이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시리즈는 2009년 모바일 게임 '오븐브레이크'로 시작했다. iOS 버전으로 출시된 오븐브레이크는 2010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9개 국가에서 전체 무료 1위를 차지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성공했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건 2013년 '쿠키런 for Kakao'를 서비스하면서부터다. 당시 '카카오 게임하기'의 혜성 같은 등장과 안드로이드 시장의 성장이 계기가 됐다. 본래 iOS 개발만을 해왔던 데브시스터즈는 오븐브레이크와 IP를 공유하는 '쿠키런 for Kakao'를 출시하며 국내 안드로이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결과는 금의환향이었다. '쿠키런 for Kakao'는 2013년 5월 구글플레이 한국 1위를 달성하고, 동년 7월 가입자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며 201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게임 캐릭터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게임이 됐다.
2012년 8억658만 원이었던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은 '쿠키런 for Kakao'의 성공으로 2013년, 무려 70배가 넘는 2013년 613억255만 원까지 뛰었다. 2014년 매출액은 소폭 더 올라 694억9610만 원을 달성한다. 이에 힘입어 데브시스터즈는 2014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건 2013년 '쿠키런 for Kakao'를 서비스하면서부터다. 당시 '카카오 게임하기'의 혜성 같은 등장과 안드로이드 시장의 성장이 계기가 됐다. 본래 iOS 개발만을 해왔던 데브시스터즈는 오븐브레이크와 IP를 공유하는 '쿠키런 for Kakao'를 출시하며 국내 안드로이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결과는 금의환향이었다. '쿠키런 for Kakao'는 2013년 5월 구글플레이 한국 1위를 달성하고, 동년 7월 가입자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며 201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게임 캐릭터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게임이 됐다.
2012년 8억658만 원이었던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은 '쿠키런 for Kakao'의 성공으로 2013년, 무려 70배가 넘는 2013년 613억255만 원까지 뛰었다. 2014년 매출액은 소폭 더 올라 694억9610만 원을 달성한다. 이에 힘입어 데브시스터즈는 2014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도 했다.
◇ 투자 및 자회사 증가로 '적자 기업'됐지만…2020년 "실적 반등 발판"
그러나 이후 데브시스터즈는 상장폐지 위험종목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투자 및 개발, 자회사 증가 등으로 고정 비용이 상승해, 적자 폭은 계속해서 커졌다.

분위기가 반전된 건 2020년부터다. 2020년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액은 705억1066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손실규모를 줄였다. 전년 대비 89% 신장한 수치다.
데브시스터즈는 2016년 6월 '쿠키런:오븐브레이크', 2018년 '쿠키워즈', 2020년 '쿠키런:퍼즐월드'까지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꾸준히 게임을 출시했다. 그중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데브시스터즈의 국내외 수익을 고루 확대시키고, '쿠키런:퍼즐월드'는 반짝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2019년 368억662만 원이었던 게임 매출은 2020년 667억9917만 원으로 두 배 가량 뛰었다. 광고 매출의 상승도 눈에 띈다. 2019년 광고 매출은 1110만 원에 그쳤지만, 2020년으로 넘어오면서 28억56284만 원까지 올랐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데브시스터즈의 야심작인 '쿠키런:킹덤'의 성과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데브시스터즈는 2016년 6월 '쿠키런:오븐브레이크', 2018년 '쿠키워즈', 2020년 '쿠키런:퍼즐월드'까지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꾸준히 게임을 출시했다. 그중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데브시스터즈의 국내외 수익을 고루 확대시키고, '쿠키런:퍼즐월드'는 반짝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2019년 368억662만 원이었던 게임 매출은 2020년 667억9917만 원으로 두 배 가량 뛰었다. 광고 매출의 상승도 눈에 띈다. 2019년 광고 매출은 1110만 원에 그쳤지만, 2020년으로 넘어오면서 28억56284만 원까지 올랐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데브시스터즈의 야심작인 '쿠키런:킹덤'의 성과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 쿠키런 IP의 부활, 불안감 해소・흑자 전환 기대 ↑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으로 올 한 해를 개운하게 시작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신작인 '쿠키런:킹덤'은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소셜 RPG(역할수행게임)이다. 기존 쿠키 캐릭터를 활용한 전투 콘텐츠로, 남성 중심의 MMORPG에 집중되어 있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저연령층과 20대 여성 유저를 활발히 유입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1월 21일 출시한 '쿠키런:킹덤'은 보름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을 기록, 지난 6일에는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달 15일에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쿠키런:킹덤'을 등에 업고,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올 들어 8배 넘게 뛰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의 흥행에 이어, 하반기 신작을 준비 중이다. 쿠키런 시리즈 최초 3D로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오븐스매쉬(가제)'가 대표적이다. '쿠키런:오븐스매쉬'는 실시간 매칭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대전하는 캐주얼 슈팅게임이다.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에서 개발하고 있다.
프레스에이는 3D 건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도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현 시대를 배경으로 전세계 유저들과 총격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데브시스터즈마스가 개발 중인 '브릭시티(가제)'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1년은 데브시스터즈에게 중요한 분기점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킹덤'을 비롯해 올해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발전의 발판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게임 팬들과 게임업계 종사자들, 그리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의 흥행에 이어, 하반기 신작을 준비 중이다. 쿠키런 시리즈 최초 3D로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오븐스매쉬(가제)'가 대표적이다. '쿠키런:오븐스매쉬'는 실시간 매칭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대전하는 캐주얼 슈팅게임이다.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에서 개발하고 있다.
프레스에이는 3D 건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도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현 시대를 배경으로 전세계 유저들과 총격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데브시스터즈마스가 개발 중인 '브릭시티(가제)'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1년은 데브시스터즈에게 중요한 분기점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킹덤'을 비롯해 올해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발전의 발판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게임 팬들과 게임업계 종사자들, 그리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홍유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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