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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원하는 사수 vs 인정받는 현재 회사, 이직할까요?
[별별SOS] 62. 이직 제안 받고 고민 중이에요
2023. 05. 24 (수)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이직 제안을 받았는데 제가 아주 오래 전부터 원했던 업무의 사수가 그 회사엔 있다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회사에서 이제 막 인정받기 시작한 시점이라 고민이에요. 제가 수년간 일군 결과가 이제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장님께 인정도 받고 연봉도 꽤 올랐거든요.
올해는 그냥 계속 다닐까 싶다가도, 이직 제안을 주신 분께서 정말 커리어로 대단한 분이라서 말 그대로 혼돈에 빠졌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을까요?
올해는 그냥 계속 다닐까 싶다가도, 이직 제안을 주신 분께서 정말 커리어로 대단한 분이라서 말 그대로 혼돈에 빠졌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을까요?

⭐10+년 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제안받은 회사의 환경이나 상세한 조건이 어떤지에 따라 결정도 달라질 텐데요. 보통 이직 제안을 받는 경우, 따져보게 되는 항목들이 많죠. 가장 크게는 연봉부터 회사 규모, 사내문화, 워라밸, 복지, 직주근접 여부, 성장까지요. 그런데 이제 막 지금 회사에서 인정받기 시작하셨다니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수년동안 현재 회사를 다니셨고, 이직 제안 받을 정도시면 연차는 적어도 5년 차 전후가 아니실까 싶기도 한데요. 커리어적으로 대단한 분께서 제안을 주셨다니 대외적으로도 일을 잘하셨던 것 같아요. 이직 여부와는 별개로 이직 제안 주신 분과의 인연을 이번 기회에 놓지 말고 잘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흔한 기회가 아니거든요. 인생 선배로 상담 요청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진심으로 원하는 인재라면 어떻게든 보자고 하실 테니까요.
사전에 만남이 이뤄진다면, 이직이 걸린 상황이니 구구절절 너무 속내를 다 드러내도 안 될 테고, 또 너무 재는 느낌을 줘도 안 되니 솔직하되, 조심히 말해야겠죠. 정말 데리고 오고 싶은 인재여서 한 스카우트 제안이었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여기저기 제안을 하는 상황이라면 너무 고민하는 모습은 재는 것처럼 보여서 도움이 안 될 테니까요. 자의적인 해석을 더하지 않는 분이면 뭐라 말해도 괜찮겠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그러니 제안받은 상황과 맥락을 잘 파악해서 다음 말을 던져야 할 것 같아요. 현재 별별이님께서 커리어적으로 하고 있는 고민을 얘기하면서 오가는 대화 속에서 제안주신 분의 생각과 가치관을 접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흘리는 이직할 회사와 관련된 간접 정보들을 더 얻게 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좋은 인상을 남기면 더 좋죠. 별별이님께서 이직을 택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데려오고 싶은 인재의 느낌을 주도록요.
이제 이직 상황을 고민을 해보자면, 본받고 싶은 사수의 존재는 성장에 분명 도움이 돼요. 옆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배울 점들이 있거든요. '좋은 동료가 복지'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요. 반대로 현재 회사에서 쌓아온 시간과 사장님과의 관계,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죠. 일을 잘해오고 오셨다는 건 지금 회사와 일이 별별이님과 어느 정도 잘 맞았다는 거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직했는데 사수와 삐끗한다? 아찔하죠.
자, 그런데 이 모든 건 다 가능성입니다. 벌어지지 않은 일이고요. 이런 상황이라면, 미래에 도움이 될 회사는 어딘지를 보시면 어떨까 해요. 돈, 성장성 등 별별이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연결시켜서 고민해 보시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나는 일에서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나?'가 이직을 결정할 답이 될 것 같아요.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성은 모두가 안고 가잖아요. 우린 그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고요. 그게 곧 인생이니까요. 그 선택이 틀렸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또 거기에 맞게 또 새로운 선택을 하면 되거든요. 결과적으론 실패한 선택도 나중엔 어떤 식으로 다 경험으로 남아서 쓰여요. 보고 배우는 것 이상으로, 경험과 실패, 고통 만큼 성장시켜주는 것도 없거든요.
그러니까, 두려워 말고, 스스로를 믿고 가치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별별이님은 좋은 선택을 하실 거고, 또 어떤 결과가 따라오든 잘 대처할 힘이 있으시니까요.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제안받은 회사의 환경이나 상세한 조건이 어떤지에 따라 결정도 달라질 텐데요. 보통 이직 제안을 받는 경우, 따져보게 되는 항목들이 많죠. 가장 크게는 연봉부터 회사 규모, 사내문화, 워라밸, 복지, 직주근접 여부, 성장까지요. 그런데 이제 막 지금 회사에서 인정받기 시작하셨다니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수년동안 현재 회사를 다니셨고, 이직 제안 받을 정도시면 연차는 적어도 5년 차 전후가 아니실까 싶기도 한데요. 커리어적으로 대단한 분께서 제안을 주셨다니 대외적으로도 일을 잘하셨던 것 같아요. 이직 여부와는 별개로 이직 제안 주신 분과의 인연을 이번 기회에 놓지 말고 잘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흔한 기회가 아니거든요. 인생 선배로 상담 요청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진심으로 원하는 인재라면 어떻게든 보자고 하실 테니까요.
사전에 만남이 이뤄진다면, 이직이 걸린 상황이니 구구절절 너무 속내를 다 드러내도 안 될 테고, 또 너무 재는 느낌을 줘도 안 되니 솔직하되, 조심히 말해야겠죠. 정말 데리고 오고 싶은 인재여서 한 스카우트 제안이었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여기저기 제안을 하는 상황이라면 너무 고민하는 모습은 재는 것처럼 보여서 도움이 안 될 테니까요. 자의적인 해석을 더하지 않는 분이면 뭐라 말해도 괜찮겠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그러니 제안받은 상황과 맥락을 잘 파악해서 다음 말을 던져야 할 것 같아요. 현재 별별이님께서 커리어적으로 하고 있는 고민을 얘기하면서 오가는 대화 속에서 제안주신 분의 생각과 가치관을 접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흘리는 이직할 회사와 관련된 간접 정보들을 더 얻게 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좋은 인상을 남기면 더 좋죠. 별별이님께서 이직을 택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데려오고 싶은 인재의 느낌을 주도록요.
이제 이직 상황을 고민을 해보자면, 본받고 싶은 사수의 존재는 성장에 분명 도움이 돼요. 옆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배울 점들이 있거든요. '좋은 동료가 복지'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요. 반대로 현재 회사에서 쌓아온 시간과 사장님과의 관계,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죠. 일을 잘해오고 오셨다는 건 지금 회사와 일이 별별이님과 어느 정도 잘 맞았다는 거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직했는데 사수와 삐끗한다? 아찔하죠.
자, 그런데 이 모든 건 다 가능성입니다. 벌어지지 않은 일이고요. 이런 상황이라면, 미래에 도움이 될 회사는 어딘지를 보시면 어떨까 해요. 돈, 성장성 등 별별이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연결시켜서 고민해 보시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나는 일에서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나?'가 이직을 결정할 답이 될 것 같아요.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성은 모두가 안고 가잖아요. 우린 그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고요. 그게 곧 인생이니까요. 그 선택이 틀렸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또 거기에 맞게 또 새로운 선택을 하면 되거든요. 결과적으론 실패한 선택도 나중엔 어떤 식으로 다 경험으로 남아서 쓰여요. 보고 배우는 것 이상으로, 경험과 실패, 고통 만큼 성장시켜주는 것도 없거든요.
그러니까, 두려워 말고, 스스로를 믿고 가치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별별이님은 좋은 선택을 하실 거고, 또 어떤 결과가 따라오든 잘 대처할 힘이 있으시니까요.

⭐ 7년 차 직장인
#T와 F의 4:6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ENF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멀지 않은 M세대
요새 제가 각별히 애정을 쏟고 있는 화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쑥쑥 잘 크던 아이인데, 갑자기 성장이 더뎌져서 마음을 꽤나 졸였거든요. 완연한 봄 날씨에 물주기나 영양, 통풍, 채광까지 신경을 썼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통 알아내질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근처 식물가게에 데려갔더니, 단칼에 처방을 내려주셨어요. 화분이 작다는 거였죠.
식물은 화분의 크기만큼만 자란다고 해요. 그럴 만도 한 것이, 뿌리가 뻗어 내릴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면 그만큼 영양을 흡수하기도 어렵고, 줄기를 지탱하기도 힘들 테니까요. 그런데 화분이 작으면 성장이 더딜 뿐만 아니라, 잎이 누렇게 뜨는 현상도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성장하기 위해선 지금 내가 속해있는 환경 안에서 뿌리를 뻗을 여력이 있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조금 더 여유 있는 화분으로 몸을 옮겨야 한다는 거죠. '환경'은 성과를 크게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대한 요인이지만, 개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별별이님도 지금 현 직장에 대한 진단부터 이성적으로 해보시면 좋겠어요. 인정받고 있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낮지 않을 걸로 보여요. 다만, 앞으로도 '성장'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회사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나를 인정해 주는 회사라고 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건 아니거든요.
이직은 성장의 길로 더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부스터와도 같아요. 어떤 회사에 다니든 담당 업무가 반복되고 일이 익숙해지면 성장은 더뎌질 수밖에 없어요. 새로운 전환점을 찾고 커리어를 확장하는 데 이직만큼 효과적인 도구는 없을 거예요.
이직 제안을 준 사람이 커리어적으로 뛰어난 분이라고 하셨는데요. 그 선배 밑에서 일을 배울 수 있고, 원하는 업무에 배치되는 거라면 이직도 성장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하지만 이직하고 나면 기대했던 것보다 선배와의 접점이 적고, 일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 선배가 회사를 먼저 떠나게 될 가능성도 있고요. 사수에 대한 기대만으로 이직을 결정하기엔 리스크가 적지 않죠.
역량이 뛰어난 사수 외에도, 제안을 준 회사가 긍정적인 업무 환경과 기업 성장성, 문화를 갖췄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직장 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생각보다 다양하거든요. 특히 기업의 성장성은 직원 개인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 이직하게 되면 그 회사에서 임팩트 있는 업무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지 여부도 중요할 것 같아요. 업무 범위와 권한이 제한적인 회사에서는 성장 기회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둘 중 무엇을 택하라고 제가 단정 지어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별별이님은 '성장 욕구'가 강하신 만큼, 그 기준을 가운데 두고 선택지를 저울질해 보시길 바라요. 본인의 성장을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어떤 곳에서 그 요소들을 더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가늠해 보면 한결 명쾌한 답을 내릴 수 있을 거예요. 교과서적인 얘기 같겠지만, 연봉은 별별이님이 무럭무럭 성장한다면 자연스레 따라올 겁니다.
흘러가는 대로만 살아도 착실히 성장하는 삶은 없는 것 같아요. 계속해서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을 마련하고, 역량을 키우고, 전환점을 찾아내야만 1cm씩 겨우겨우 성장하죠. 그래도 어느 순간 돌아보면 이전보다 껑충 자라나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요. 별별이님도 모쪼록 재밌게 배우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신중히 선택하셔서 부지런히 성장하는 내일을 맞게 되시길 응원할게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정답은 이미 별별이님 손에 쥐어져 있다고 믿어요.
#T와 F의 4:6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ENF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멀지 않은 M세대
요새 제가 각별히 애정을 쏟고 있는 화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쑥쑥 잘 크던 아이인데, 갑자기 성장이 더뎌져서 마음을 꽤나 졸였거든요. 완연한 봄 날씨에 물주기나 영양, 통풍, 채광까지 신경을 썼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통 알아내질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근처 식물가게에 데려갔더니, 단칼에 처방을 내려주셨어요. 화분이 작다는 거였죠.
식물은 화분의 크기만큼만 자란다고 해요. 그럴 만도 한 것이, 뿌리가 뻗어 내릴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면 그만큼 영양을 흡수하기도 어렵고, 줄기를 지탱하기도 힘들 테니까요. 그런데 화분이 작으면 성장이 더딜 뿐만 아니라, 잎이 누렇게 뜨는 현상도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성장하기 위해선 지금 내가 속해있는 환경 안에서 뿌리를 뻗을 여력이 있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조금 더 여유 있는 화분으로 몸을 옮겨야 한다는 거죠. '환경'은 성과를 크게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대한 요인이지만, 개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별별이님도 지금 현 직장에 대한 진단부터 이성적으로 해보시면 좋겠어요. 인정받고 있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낮지 않을 걸로 보여요. 다만, 앞으로도 '성장'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회사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나를 인정해 주는 회사라고 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건 아니거든요.
이직은 성장의 길로 더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부스터와도 같아요. 어떤 회사에 다니든 담당 업무가 반복되고 일이 익숙해지면 성장은 더뎌질 수밖에 없어요. 새로운 전환점을 찾고 커리어를 확장하는 데 이직만큼 효과적인 도구는 없을 거예요.
이직 제안을 준 사람이 커리어적으로 뛰어난 분이라고 하셨는데요. 그 선배 밑에서 일을 배울 수 있고, 원하는 업무에 배치되는 거라면 이직도 성장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하지만 이직하고 나면 기대했던 것보다 선배와의 접점이 적고, 일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 선배가 회사를 먼저 떠나게 될 가능성도 있고요. 사수에 대한 기대만으로 이직을 결정하기엔 리스크가 적지 않죠.
역량이 뛰어난 사수 외에도, 제안을 준 회사가 긍정적인 업무 환경과 기업 성장성, 문화를 갖췄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직장 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생각보다 다양하거든요. 특히 기업의 성장성은 직원 개인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 이직하게 되면 그 회사에서 임팩트 있는 업무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지 여부도 중요할 것 같아요. 업무 범위와 권한이 제한적인 회사에서는 성장 기회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둘 중 무엇을 택하라고 제가 단정 지어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별별이님은 '성장 욕구'가 강하신 만큼, 그 기준을 가운데 두고 선택지를 저울질해 보시길 바라요. 본인의 성장을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어떤 곳에서 그 요소들을 더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가늠해 보면 한결 명쾌한 답을 내릴 수 있을 거예요. 교과서적인 얘기 같겠지만, 연봉은 별별이님이 무럭무럭 성장한다면 자연스레 따라올 겁니다.
흘러가는 대로만 살아도 착실히 성장하는 삶은 없는 것 같아요. 계속해서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을 마련하고, 역량을 키우고, 전환점을 찾아내야만 1cm씩 겨우겨우 성장하죠. 그래도 어느 순간 돌아보면 이전보다 껑충 자라나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요. 별별이님도 모쪼록 재밌게 배우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신중히 선택하셔서 부지런히 성장하는 내일을 맞게 되시길 응원할게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정답은 이미 별별이님 손에 쥐어져 있다고 믿어요.
⭐<별별SOS> 지난화 보기⭐
57. 부서 이동 거절했더니 불이익 줄 거라는데, 어쩌죠?
58. 이직 5개월째, 업무 의욕이 없어요
59. 개발자들과 소통이 힘들어요
60. CCTV로 감시하고 화장 지적, 원래 이래요?
61. 원치 않는 직무 변경으로 피해가 커요
62. 원하는 사수 vs 인정받는 현재 회사, 이직할까요?
63. 다음은 어떤 고민? 매주 수요일 연재 중
57. 부서 이동 거절했더니 불이익 줄 거라는데, 어쩌죠?
58. 이직 5개월째, 업무 의욕이 없어요
59. 개발자들과 소통이 힘들어요
60. CCTV로 감시하고 화장 지적, 원래 이래요?
61. 원치 않는 직무 변경으로 피해가 커요
62. 원하는 사수 vs 인정받는 현재 회사, 이직할까요?
63. 다음은 어떤 고민? 매주 수요일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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