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잡플래닛 X 예스24] K-직장인을 위한 추천 도서

'예스24 상품권 2천원권'을 선물로 보내드려요!

2024. 05. 10 (금) 09:53 | 최종 업데이트 2024. 05. 13 (월) 10:18
 
푸른 잎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하늘이 어느 때보다 청명한 5월. 책 한 권 들고 야외로 나가 여유로움을 만끽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책을 읽고 계시나요? 직장생활에 도움을 받기 위해 책을 펼치는 분도, 직장과 멀어져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독서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지난 4월 <컴퍼니 타임스>에서는 독자 여러분께 바쁜 직장생활 중 힘이 되어준 도서를 추천받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책을 추천해 주셨어요. 그중 여러 차례 언급된 도서를 분야별로 소개하고, 독자의 추천사까지 함께 공유해보려 합니다. 추천한 이유를 읽어 보면 '이 책 읽어봐야겠는데?' 싶은, 같은 직장인으로서 공감되는 내용도 많을 거예요.

더불어 이번 추천 도서 목록에서는 예스24 PD가 직접 선정한 '직장인을 위한 추천 도서'까지 함께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예스24는 매년 '국내 온라인 서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플랫폼이죠. 그간 예스24를 오고 간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남다른 안목으로 책을 추천해 주셨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예스24가 선정한 추천 도서는 하단의 배너를 클릭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컴퍼니 타임스> 독자 여러분 중 추첨을 통해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예스24 상품권 2천원권'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독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예스24와 함께 선물을 준비했으니, 응모에도 꼭 참여해 보세요! 그럼 이제 그럼 K-직장인이 뽑은 추천 도서 목록을 지금 공개합니다.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지배하고, 인간의 출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린 소설 작품인데요. 인간성을 상실한 미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한편, 신의 영역을 넘보는 인간의 오만함을 경고하고 비판합니다.

독자의 추천사
"70년 전에 이런 작품이 있었다는 게 놀랍고 멋지다!"


《광장》 최인훈 지음

4.19 직후 발간된 이 작품은 전후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이데올로기와 사랑에 대한 치밀한 성찰을 보여줍니다. '인간 내면성 탐구의 절정'이라 평가받고 있는 최인훈 작가의 대표작 중의 하나입니다.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최다 수록 작품 및 2004년 국내 문인들이 뽑은 '한국 최고의 소설'로 뽑히고 있어요.

독자의 추천사
"직장생활을 하면서 덩그러니 광장에 서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 주변 사람들은 왜 이렇게 또 힘들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 직장생활에서 중립국이 있긴 한가?' 이런 생각이 가득 찰 때 읽으면 다른 처지에 같은 생각을 한 시대적 인물이 있다는 점이 위로되었습니다."


《결혼·여름》 알베르 카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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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가 출간된 시기는 알베르 카뮈가 《이방인》으로 최고의 작가가 되기 전입니다. 그가 보낸 유년기부터 20대 초중반까지의 시간은 그야말로 좌절과 불확실함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는 "사는 것이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 해도, 이 세계 속에서 사랑과 욕망을 찾아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결혼·여름》은 알베르 카뮈 사상의 핵심인 ‘부조리’와 ‘반항’의 출발 및 완성 과정이 그대로 드러난 자전적 기록입니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벅차오르게 한 이 소설의 매력은 감각적이며 관능적인 문체인데요. 드물게 시와 사상, 예술과 철학이 결합한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자의 추천사
"책이 반짝인다면 이런 게 아닐까?"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지음

삶에 대한 무한하고도 깊은 애정이 담겨 있는 소설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픔이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에밀 아자르는 자기의 실제 나이보다 많은 나이를 살고 있는 열네 살 모모의 눈을 통해 이해하지 못할 세상을 바라봅니다. 소년은 이들을 통해 슬픔과 절망을 딛고 살아가는 동시에, 삶을 껴안고 그 안의 상처까지 보듬을 수 있는 법을 배워갑니다.

독자의 추천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삶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지음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패트릭 브링리의 독특하면서도 지적인 회고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가족의 죽음으로 고통 속에 웅크리고 있던 한 남자가 미술관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침내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독자의 추천사
"힘들 때 마음이 힐링되는 에세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지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철학자들의 삶과 작품 속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한 편의 여행기가 될 것입니다. 에릭 와이너는 매력적인 글솜씨로 이 책을 통해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독자의 추천사
"철학을 쉽게 설명하고, 인생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풀이해 줍니다."


《여덟 단어》 박웅현 지음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이자 《책은 도끼다》를 써내며 인문학 열풍을 이끌었던 박웅현이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여덟 가지 단어’를 이야기합니다. 출간 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많은 독자의 삶을 일으켜준 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독자의 추천사
"방황했을 때 읽었던 책. 이 책을 통해 삶에서 중요한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가끔 길을 잃을 때면 이 책을 다시 본다."


《아직도 가야 할 길》 M. 스캇 펙 지음

심리 치료 현장에서 만난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삶을 향한 진화 과정에 필요한 요소들을 명쾌하게 말해줍니다. 저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오는 정신질환자를 오히려 의지가 강한, 영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바라봅니다. 또한 정신 질환을 직면하고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야말로 이제까지와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독자의 추천사
"나의 가치관을 바꿔준 철학서다."


《집단 착각》 토드 로즈 지음

우리는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결정인데도, 왜 다수의 선택을 따라 이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걸까요? 교육신경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진 토드 로즈는 이 질문에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인간의 본능 때문이라는 거죠. 이 책은 사회적 영향력이 작동하는 방식을 완전히 파악하여, 개인이 집단에 휘둘리지 않도록 도움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독자의 추천사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 의견에 휩쓸릴 때마다 생각나는 책이다. 개개인의 선택에 확신과 용기를 주며 정보 리터러시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지음

지난 100년간 세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유시민 작가가 뽑은 20세기의 결정적 장면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역사의 역사》를 있게 한 ‘유시민의 역사 3부작’의 시작점이기도 한데요. 1988년 초판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독자의 추천사
"과거일 뿐인 역사가 지금 우리 삶에 중요한 이유를 알게 해준다. 왜 아직 사랑받는 책인지 알 것 같다."


《사무실의 도른자들》 테사 웨스트 지음

20년간 인간관계와 소통 방식을 연구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암흑 같은 직장생활에 한 줄기 빛을 비춰줍니다. 직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심리학의 도구로 분석하고 7가지로 유형화했는데요. 에너지를 갉아먹는 이들로부터 스스로 지키고 싶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독자의 추천사
"출근하기 싫은 내 마음을 잘 대변한 제목. 직장에서 사람으로 괴로울 때 읽어보면 공감된다."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지음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현대인의 집중력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요한 하리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분야를 주도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기 위한 대장정을 떠났습니다. 과연 디지털 기기의 발명이 주원인이었을까요?

독자의 추천사
"집 나간 내 집중력… 사실 내가 문단속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누군가 강도질한 거였다니!"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보도 섀퍼 지음

보도 섀퍼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멘탈 코치입니다. 돈》,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멘탈의 연금술》 등 지금껏 출간한 책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밀리언셀러가 되었는데요. 그는 최악의 조건을 딛고 일어나 드라마틱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그들의 지혜와 성공의 비결을 들려줍니다.

독자의 추천사
"동기부여 되는 명언들로 빼곡하게 차 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지음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는 성인들에게 화술과 인간관계를 가르치는 동안 ‘걱정’이 모든 문제의 주원인이자 자기관리의 핵심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멈추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법’을 교육하기로 마음먹었죠. 동서고금의 온갖 자료를 훑으면서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한 끝에 ‘마법의 공식’을 도출했고,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어요.

독자의 추천사
"처음에는 그저 자기계발 책인가 했는데, 걱정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알려줘서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를 다루게 해줬다."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지음

팀 페리스는 폭발적인 아이디어, 창조적인 습관과 디테일한 전략,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사람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 명명합니다. 이 책에서 세계적인 석학과 작가부터 최고의 혁신기업을 세운 창업가와 CE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협상가, 슈퍼리치, 아티스트, 전문직 종사자까지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독창적인 성공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어요.

독자의 추천사
"취업준비생 시절에 인상 깊게 읽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력을 얻었던 책이다."


《굿 라이프》 최인철 지음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과 인간 심리에 관한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를 종합해 펴낸 인생론. 연구팀에서 수행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허공에 떠 있는 듯한 행복 개념을 재정의하고, 좋은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 좋은 삶을 추구하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통찰을 전달합니다.

독자의 추천사
"때때로 마음이 힘들고 '삶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던 도중 접하게 된 책. 가독성이 좋고, 행복한 삶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사장학개론》 김승호 지음

한국과 미국, 전 세계를 오가며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진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의 신간입니다. 평생 사장으로 살아온 그는 지난 7년간 3천 명의 사장 제자들을 만나 ‘사장학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사장들이 묻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문제들을 목차로 구성해 사장으로서의 태도와 방향을 제시합니다.

독자의 추천사
"저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장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서는 조언을 해 드릴 수 있는 입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해당 책을 찾아봤습니다. 사장이 해야 할 일과 그렇지 않은 일에 대해 쉽게 쓰여져 있어 사장이란 포지션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른 분들에게도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모르고 당하는 것과 알고 당하기 전에 피하는 건 너무 다르니 고용주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해 봅시다."


《스틱!》 칩 히스 지음

이 책에서 ‘스틱’은 뇌리에 한 번 달라붙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불멸의 메시지를 말합니다. 각종 기업 광고와 브랜드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TV 등을 통해 메시지가 흘러넘치는 시대. 왜 어떤 것은 허무하게 사라지고 어떤 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될까요? 칩 히스 교수와 댄 히스 경영 컨설턴트는 수 세기 동안 살아남은 메시지를 분석해 메시지 창조의 6원칙을 정리했습니다.

독자의 추천사
"회사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글을 써야 할 일이 많은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2010년 처음 국내에 소개되며 출간되자마자 국내 대기업 CEO들의 ‘인생 책’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 패잔병처럼 살던 한 젊은이가,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가 된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이나모리 가즈오가 60여 년의 시간 동안 마음속에 담아온 고민과 태도를 엮은 책입니다.

독자의 추천사
"매일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정의하지 못했을 때, 책의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읽었다. 이 책을 읽고 지금까지 일하는 방식은 스스로 어떠했는지 돌아보며, 일의 정의를 내릴 수 있었다."


《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일본의 ‘츠타야서점’을 기획하고 완성한 CCC의 최고경영자 마스다 무네아키가 자신의 경영 철학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 그의 경영 철학을 관통하는 두 가지 키워드, ‘고객 가치의 창출’과 ‘라이프 스타일 제안’은 지적자본의 시대에 제안력이 지닌 절대적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전합니다.

독자의 추천사
"브랜딩에 관심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왜 츠타야서점이 브랜딩의 좋은 사례로 꼽히는지 알 수 있어요. 디자이너가 읽는다면 일하는 시야를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장이 원하는 회사 직원이 바라는 회사》 산군 지음

매일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회사가 원하는 업무를 해내고 있음에도 회사 내 이해관계와 충돌, 대립, 투쟁, 갈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책은 사장과 직원의 관계 완화와 상호 이익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인사관리 전문 노무사인 저자는 서로의 내면을 이해하고 각자가 원하는 이익을 양쪽 모두 얻을 수 있는 조직 체계에 관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독자의 추천사
"여러 가지 예시로 사장과 직원의 입장을 잘 정리해서 직장생활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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