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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치판이 된 회사, 눈 밖에 났는데 버텨야 할까요?
[별별SOS] 129. 정치에 목숨 거는 부장 때문에 힘들어요
2025. 03. 10 (월)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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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목숨 거는 부장이 온 이후, 회사가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1년 전, 새로운 부장이 부임했습니다. 특별한 실적은 없지만, 추진력과 정치적 감각만큼은 뛰어나 빠르게 입지를 다졌죠. 문제는 그때부터 회사 분위기가 크게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부장은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도 교묘하게 사람들을 이간질하고, 대표의 신임을 등에 업고 가차 없이 직원을 내치고 있어요.
결국 최근에는 그 부장과 가까운 사람들로 핵심 인력이 교체되는 일까지 벌어졌어요. 저는 운 나쁘게도 그 부장의 눈 밖에 난 사람 중 한 명이고, 지금까지 끊임없는 트집과 견제를 견디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회사에서 계속 버티는 게 맞을까요? 여기에서 살아남아도 제게 미래가 있을까요?
새로운 부장이 온 이후 회사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고, 그 안에서 끊임없는 견제를 받고 계시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단순한 인간관계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핵심 인력까지 교체될 정도라면, 이건 단기적인 갈등이 아니라 회사의 조직 운영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이럴 때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앞으로 이 조직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을까?”예요. 단순히 부장 한 명과의 갈등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수도 있지만, 지금 상황은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로 보이거든요. 대표의 신임을 등에 업은 부장이 직원들을 내치고 있다면, 앞으로도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는 실력이나 성과보다 정치적 관계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되죠.
이 조직에서 살아남으려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첫째, 회사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나만의 입지를 다지는 것. 둘째, 이직을 준비하면서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찾는 것. 어느 쪽이든 감정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앞으로의 커리어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해요.
부장의 입김이 강해도 내가 가진 경쟁력이 뚜렷하고, 성과를 통해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조금 더 버텨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이 조직에서 계속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부장의 견제 속에서도 살아남을 전략을 세워야 해요. 예를 들어, 내가 가진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부장과의 관계를 최소화하면서도 영향받지 않는 역할을 찾아가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부장의 정치 싸움이 계속될 것이고, 내 성장 기회가 점점 차단될 가능성이 크다면 더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하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이직을 고민하신다면, 단순히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커리어 방향성에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단순히 지금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도 따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커리어를 기준에 두고 고민하다 보면 지금 바로 이직하는 것이 최선인지, 아니면 몇 개월 더 버티면서 특정 프로젝트나 성과를 쌓고 가는 게 유리할지 답이 나올 거예요. 결국, 어떤 선택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거예요. 불합리한 환경에서도 배우고 얻을 것이 있다면 버티는 것이 의미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조직에서 내가 성장할 수 없고, 내 시장 가치도 높아지지 않는다면 더 좋은 환경을 찾아 단호하게 떠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직이든, 잔류든 내 커리어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셨으면 해요. 단순히 지금의 힘든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미래로 가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지금보다 더 나은 커리어를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일 외적인 요소로 인해 직장 생활이 흔들릴 때면 누구나 큰 무력감을 느끼기 마련이에요. 별별이님께서는 특히 상사의 눈 밖에 났다고 피부로 체감하고 계시니,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조직 내 이간질과 정치적인 분위기까지 겹친다면 업무보다도 심리적인 피로감이 훨씬 커지셨을 거라 예상해요. 이미 충분히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셨을 텐데요. 이제는 이 조직을 정말 떠나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감정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직이라는 결정 앞에서 누구나 마음이 무겁고 신중해지죠. 저는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해 "부장이 내 업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볼 것 같아요. 조직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정치가 개입되었다고 해도 그것이 반드시 내 커리어에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부장의 견제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만약 내 업무 자체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고 성과를 쌓을 기회도 남아 있다면 인간관계나 이직을 깊이 고민하기보다는 업무에만 집중하는 시기로 삼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별별이님께서 지금 맡고 계신 역할이 스스로에게 의미가 있고, 장기적으로 더 큰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신다면 말이죠.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면 스트레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며 회사를 전략적으로 다닐 방법을 만들어야겠죠.
반대로, 부장의 정치적 영향력이 내 업무 기회까지 가로막고 있다면 이제는 이직을 고려해야 할 타이밍 같아요. 예를 들어, 부장이 나를 주요 프로젝트에서 배제하거나, 승진이나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이 환경이 장기적으로 내게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이럴 경우, 단순히 스트레스 관리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더 넓은 시야에서 커리어를 중심에 두고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별별이님께 중요한 건 현 직장의 어려운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다른 회사에 향해야 할 이성적인 이유를 찾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직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가는 선택이어야 하니까요. 만약 현재의 회사에서 배울 것이 더 이상 없고, 나의 업무 영역과 가능성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면 차근차근 이직을 준비해 보세요.
지금의 고민은 절대 사소한 게 아니에요. 하지만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후회 없는 커리어 여정을 만들기 위해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자신의 마음에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단순한 회피가 아니라 나를 위한 선택이 되도록요! 지금 힘든 시기를 지나고 계시지만, 이 경험이 오히려 더 단단한 삶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어요.
⭐별별SOS 지난화 보기⭐
118. 신입이 걸핏하면 우는데,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19. 부하직원이 매번 반기 들고 기분 나쁜 티를 내요
120. 일할 때 챗GPT를 사용하지 말라는데, 어쩌죠?
121. 사원 분수에 맞게 일하되, 팀장 역할도 해내라고요?
122. 팀에서 소외된 것 같아 힘들어요, 이직해도 될까요?
123. 상사 TMI 듣느라 귀에서 피날 것 같아요
124. 부하직원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귀찮게 느껴질까요?
125. 인사평가 항의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요?
126. 권고사직으로 동료들과 이별...어떻게 극복하죠?
127. 에이전시에서 인하우스로 이직했더니 적응이 안 돼요
128. 승진해도 일만 많고 보상 없어...이직하고 싶어요
129. 정치판이 된 회사, 눈 밖에 났는데 버텨야 할까요?
130. 다음은 어떤 고민이? 별별SOS 연재 중!
118. 신입이 걸핏하면 우는데,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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